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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연례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에서 영 지지(Young Jeezy)를 언급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오바마가 래퍼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영지지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만찬 연설에서 "대통령 첫 당선에선 알 그린(Al Green) 노래를 불렀지만, 재선된다면 영 지지(의 곡)를 부르겠습니다. 난 미셸(영부인) 앞에서 가끔 부르죠."라고 말하였다. 영 지지는 2008년에 발표한 앨범 [
The Recession]의 수록곡 "My President"를 통해 오바마를 지지한 적 있는데, 오바마의 이번 발언은 이에 대한 답례인 셈.또한, 그는 "내 첫 재임 기간에는 'Don't Ask Don't Tell' 정책을 종료하였습니다. 재선된다면 그 정책 대신 'It's Raining Men'을 시행하겠습니다." 등, 재선 공약과 팝 레퍼런스를 재치 있게 연관 지어 청중들의 웃음과 호응을 유도하였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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