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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페 피애스코(Lupe Fiasco)가 피트 락(Pete Rock)의 역작 "T.R.O.Y."를 샘플링하며 일어난 비프는 일단락된 듯싶었으나, 피트 락은 루페가 그 곡 작업을 할 때 피트 락이 함께 했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MTV와 인터뷰에서 피트 락은 이번 사건은 공식적으로는 화해하였지만, 사적으로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떤 면에서는, 내 상처는 아물지 않았어. 난 아직도 나의 절친 헤비 디(Heavy D)와 트로이(Troy)를 생각하고 있지. 트위터에서 말했던 것처럼 곡 작업할 당시 느낀 그들에 대한 내 감정까지도. 루페나 그 곡의 프로듀서의 커리어를 욕되게 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어."
그가 이번 리메이크를 허락한 것은 피트 락이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리메이크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난 루페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작업할 것으로 생각했어. 그렇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 루페의 레이블에서는 어떤 말도 들을 수가 없었지. 나중에 라디오를 틀었을 때 마침 그 노래가 나와서 처음 들을 수 있었어."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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