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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재 나이트클럽 익스체인지(Exchange)가 스눕독(Snoop Dogg)의 프로모션 업체 무브먼트 매니지먼트(Movement Management)를 고소하였다. 익스체인지는 무려 10만 달러 (약 1억 1300만 원)의 소송액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익스체인지는 6월 30일 스눕이 해당 클럽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무브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출연료는 2만 5천 달러(약 2800만 원)로 책정되었는데, 익스체인지는 공연 보증금으로 만5천 달러(약 1700만 원)를 선납했다. 하지만 무브먼트가 공연일에 또 다른 일정을 이중으로 계약한 것이 드러나 출연이 무산되었다.
이 클럽은 선납금 반환을 무브먼트에 요구하였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익스체인지는 만5천 달러와 손해배상금 10만 달러를 요구하면서 계약 위반과 사기혐의로 무브먼트를 고소한 상태이다.
한편, 계약 당시 스눕은 유럽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러한 이중 계약을 알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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