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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크리틱’은 한국의 모든 힙합/알앤비 앨범(싱글을 제외한 EP와 정규 앨범)을 다루겠다는 모토로 기획한 코너입니다. 정식 리뷰 코너를 통해 소개하는 앨범 외에도 매주 발매된 국내 앨범 모두를 최소한 백자평으로 리뷰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머 외 다른 음악 전문 웹진의 평도 링크로 곁들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상: 2012.07.26 ~ 2012.08.01Artist: 팔로알토 & 이보(Paloalto & Evo)
Album: Behind The Scenes
Released: 2012-07-26
Rating:
팔로알토는 이번 앨범에서 그보다 조금 더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매력을 지닌 이보를 만나 의기투합해 이른바 '쿨(Cool)'함으로 조금 더 자신의 틀을 늘리는 데 성공한다. 심각한 무드에도 무심함과 낭만, 그리고 약간의 즐거움이 아무렇지 않게 교차하는 분위기는 이보의 조력으로 만들어졌다. (남성훈)
리드머 리뷰 전문보기: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0541&m=view&s=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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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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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이주의 발견): 6.8/10, 리뷰 보기: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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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MLCP
Album: 24th. Street
Released: 2012-07-30
Rating:
개거지(Gae거지)와 메리트 엘(Merit L)로 이루어진 듀오 MLCP의 미니 앨범이다. 랩과 프로덕션 모든 부분에서 첫 시작임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허술하다. 1차원적인 한영혼용과 설득력 없는 내용의 가사, 다듬어지지 않은 플로우, 장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듯한 프로덕션, 그리고 믹싱과 마스터링 단계를 거쳤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사운드 등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앨범을 발매한다고 해서 다 프로는 아니다. (Quill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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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비몬스터 (B.Monster)
Album: 여흥
Released: 2012-07-30
Rating:
스타일리쉬하게 몰아붙이는 앨범 초반부의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방향도 오락가락하고 완성도도 들쭉날쭉한 비트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특히 대부분 곡에서 저역대가 비어 가볍거나 뒤로 숨어있는 드럼은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 미니멀한 비트마저 산만하게 만든 주범이다. [여흥]이라는 컨셉에 충실했단 점을 제외하면 가사에서 꼽아볼 만한 장점은 더욱 드물다. 독특한 표현, 탄탄한 내용, 기발한 라임, 그중 어느 것도 만족스럽게 등장하지 않고, 그렇게 아무 무기도 갖추지 못한 래핑은 기본기마저도 위태롭다. (이병주)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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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디제이 돕쉬 (DJ Dopsh)
Album: Dope N Fresh
Released: 2012-07-30
Rating:
새로운 레이블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한 디제이 돕쉬(DJ Dopsh)의 첫 솔로 정규작.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비트플레이와 디제잉, 안정적인 기본기와 탄탄한 구성이 인상적인 앨범이다. 타이틀대로 Dope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지만 Fresh함에는 약간 의문인데, "Listen To Diss"의 신선한 시도는 흥미로우나 아카펠라 스크래칭을 전면에 내세운 턴테이블리즘 앨범치고는 많은 경우에서 익숙한 소스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활용되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붐 뱁에 기초한 강력한 사운드와 타이트한 구성이 탁월한 앨범으로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작품. (예동현)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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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스컬 & 하하 (SKULL & HAHA)
Album: Ya Man!!
Released: 2012-07-30
Rating:
'스컬 & 하하(Skull & Haha)'의 [YA MAN]은 앨범명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 레게 앨범이다. 장르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는 없지만, 다수 앨범을 발표했음에도 예능인에 무게 중심을 둔 하하와 레게 장르의 선봉을 자처하고 있는 스컬의 결합은 생각보다 꽤 그럴듯하다. 레게 장르 음악에 도전하는 모습조차 가벼워 보였던 하하의 커리어와 '한국레게'라는 다소 비장한 캐치프레이즈를 커버하기엔 결과물이 아쉬웠던 스컬이 따로따로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가벼움'을 넘겨받아 희석한 셈이다. 기대와 부담을 버리고 들으면, 진솔한 무드의 이야기가 레게 리듬 위의 둘의 창법과 만난 "이사가는 날", "Hennessy 19"가 빛을 발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유머러스한 진행이 주의를 끌며 둘이 가진 특유의 씁쓸함을 잘 살려낸 곡이다. 하지만 덥스텝 비트까지 끌어와 흥을 돋우는 파티넘버 "부산 바캉스"와 뜬금없는 힙합트랙 "Big Up"은 안 그래도 짧은 앨범을 뻔한 백화점식 구성으로 만들면서, 고유의 색을 지닌 듀오의 탄생을 아쉽게 마무리시켰다. (남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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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 리뷰 보기: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4181&cTp=5&bigcatei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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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탈 크리틱도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