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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크리틱’은 한국의 모든 힙합/알앤비 앨범(싱글을 제외한 EP와 정규 앨범)을 다루겠다는 모토로 기획한 코너입니다. 정식 리뷰 코너를 통해 소개하는 앨범 외에도 매주 발매된 국내 앨범 모두를 최소한 백자평으로 리뷰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머 외 다른 음악 전문 웹진의 평도 링크로 곁들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상: 2012.08.02 ~ 2012.08.08Artist: 정기고 (junggigo)
Album: Pathfinder
Released: 2012-08-03
Rating:
[pahfinder]는 '정기고 스타일'을 한층 더 확실히 하는 앨범이다. '정기고 스타일'은 절제의 힘으로 알앤비, 힙합, 댄스-팝 세 방향에서 가져온 장르 고유의 느낌을 최소한으로 지켜내면서 균형을 맞춰내는 것이라 설명할 수 있겠다. 알앤비 특유의 가사 진행과 가성을 적시에 사용하지만, 과하지 않은 기교는 충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고, 그 와중에 랩퍼의 등장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앨범 전체에는 힙합 고유의 바이브가 동시에 깔려있다. (남성훈)리드머 리뷰 전문보기: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0484&m=view&s=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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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이주의 발견): 6.6/10, 리뷰 보기: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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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디유닛 (D-Unit)
Album: Welcome To Business
Released: 2012-08-06
Rating:
디지털 마스터(DM)가 직접 제작하여 관심을 모았던 그룹 디유닛의 이 데뷔 앨범은 첫 인상이 상당히 당황스러운 작품임엔 틀림없다. 그룹의 정체성을 힙합으로 내세운 탓이다. 쿠시(Kush)를 포함해 씨-러브(C-Luv), 노도(Nodo), 스테이튠(Stay Tuned) 등이 꾸린 프로덕션은 예상보다 꽤 세련된 완성도를 들려준다. 그러나 “Luv Vision”을 제외하면, 힙합음악의 요소는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앨범을 채우고 있는 건 일렉트로 합 사운드다. 음악적으로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괜찮게 담아냈지만, 그룹의 컨셉팅과는 전혀 동떨어진, 매우 묘한 앨범. (Quillpen)웨이브: 없음
이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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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매스티지 (Masstige)
Album: The Gallows
Released: 2012-08-08 (온라인 08-10)
Rating:
매스티지의 [The Gallows]는 랩과 비트, 앨범의 구성 등 모든 방면에서 미숙함을 가진 앨범이고 아직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채로 나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라이밍과 가사 운용은 성급한 호흡과 만나 있고, "제1장: 의식"이라는 2분이 넘는 연주곡 인트로가 어떤 목적인지 궁금할 정도로 앨범의 구성은 과욕과 식상함이 겹쳐 있다. 다만 흥미로운 지점은 의욕적이지만 성급한 타이밍으로 내뱉는 랩이 큰 호소력을 갖는 부분이 곡마다 약간씩이라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주목할 부분이 많지 않은 앨범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남성훈)웨이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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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연애를 봐서 그런가.. 미디어에서 노출하는 waterfall때문에
호기심으로 앨범 들어봤는데..
이번 앨범으로 내 편견을 무너뜨렸음.. 정말 잘 듣고있습니다. 질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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