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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미스에이(Miss A)의 EP [Independent Women Part Ⅲ]의 프로덕션 라인업에는 알앤비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이 한 명 있다. 바로 디즈(Deez)다. 전역 후, 다시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이 앨범에 "Ma Style"이라는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는데, 리드머에서는 전화 통화를 통해 미스에이와 작업과 2집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그가 JYP 측과 인연이 생긴 건 지난 7월 발표된 장우영(of 2PM)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2NITE"을 작업하면서부터. 이후, 미스에이의 곡도 의뢰가 왔다고 한다.
"올해 장우영씨의 곡 '2NITE' 작업을 통해 JYP 측과 인연이 생겼는데, 미스 에이의 곡을 부탁해왔어요. 그 시기에 여러 곡을 동시에 작업하고 있었는데, 'Ma Style'이라는 곡은 좀 다른 느낌을 줘보고 싶었죠. 미스에이의 이미지상 복고스러운 풍으로 해봐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어울릴 스타일로 써봤는데, 얼마 안 돼서 맘에 든다고 연락이 왔어요. 원래 가이드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가사 작업은 그 뒤에 이뤄졌고요."
디즈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자리에서 미스에이를 본 기억이 있고, 언젠가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즐거웠으며, 특히, 멤버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해서 인상적이었다고도 밝혔다.
한편, 다른 가수의 곡 작업 틈틈이 자신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내년 중반 정도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한다. 군대에 있을 때 2집을 위해 구상했던 곡들과 현재 작업하는 곡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들로 채울 것이라고.
"2월에 전역 후, 저만의 스튜디오를 만드는데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을 썼어요. 그 뒤로는 틈틈이 군대에서 기록했던, 혹은 연습하고 상상했던 음악적 베이스와 어레인지 보컬 등을 실현시키는 작업들을 하면서 다른 가수들 곡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여러 작업을 하면서 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2집은 내년 중반 정도 발매를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는데, 군대에서 2집을 위해 구상했던 곡들과 현재 작업하는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들로 채울 예정이에요. 제가 곡을 쓸 때 오래 끄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작업을 시작하면, 빠른 속도지만, 이번 앨범은 구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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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봤더니 디즈님 곡이었음
Jyp애들은 왜이리 구린 곡을 타이틀로 미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