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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봉 예정인 콜린 패럴(Colin Farrell)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Dead Man Down]에 오케이션(Okasian)의 곡이 삽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개봉되는 영화에 한국힙합 음악이 공식적으로 들어가는 건 역사상 최초여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원래는 오케이션이 아니라 같은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비프리(B-Free)의 곡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영화사 측에서 [Dead Man Down]를 연출한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이 비-프리의 "I'm Free"라는 곡을 좋아하여 영화에 수록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온 것.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는 [밀레니엄 제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스웨덴판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I'm Free"는 알려지지 않은 문제 때문에 쓰지 못하게 됐고, 비프리의 적극적인 한국힙합 추천으로 오케이션의 곡이 채택되었다고. 어떤 트랙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케이션은 트위터에 '원래 프리형의 노래를 듣고 쓰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어떤 문제로 못쓰게 됐어요. 근데 형이 적극적으로 한국 노래를 추천해줘서 저한테 이런 좋은 일이 생겼네요. 프리형에게 감사를'이라며, 비프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케이션은 오는 12월 6일, 첫 번째 정규작 [탑승수속]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로 [Dead Man Down]은 범죄 스릴러물이며, 콜린 패럴 외에도 누미 라파스, 테렌스 하워드, 도미닉 쿠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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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뉴스가 또 나오네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