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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yzie Bone, '음주운전 않겠다.' 맹세
리드머 작성 | 2012-12-10 18:25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0 | 스크랩스크랩 | 13,439 View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여러 사건, 사고로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일부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거나 각오를 다지는 경우가 있는데, 크레이지 본(Krayzie Bone)의 경우가 그러한 듯하다.

크레이지 본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기소되었다가 가까스로 감옥행을 모면했는데, 다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것이다. 지난주 초, 그는 혐의에 대해 'no contest'(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것. 상황에 따라 실제로 시인한 거나 다름없이 받아들여진다.)라 답함으로써, '사전형량조정제도(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협상을 통해 형량을 낮추거나 조정하는 제도)'에 의해 감옥행만은 면하게 됐다.

그는 TMZ와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에 부닥친 건 생애 처음이었어. 그리고 장담하건대,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라고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이 시점부터 난 항상 지명 운전자(함께 파티나 바 등에 가면서 나중에 운전하기 위해 술을 마시지 않기로 한 사람)를 대동하거나 카 서비스를 이용하겠어.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면... 어떤 파티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을 거야. 집에 갈 수 있는 해결책이 있지 않은 한에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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