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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K.R.I.T. - 90년대 서던 힙합의 완벽하고 진보적인 부활!
박배건 작성 | 2013-01-11 17:54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8 | 스크랩스크랩 | 48,591 View



올해 우리는 ‘2012년 힙합 앨범 베스트 20’ 결산 기사에서 미시시피 출신의 랩퍼 빅 크릿(Big K.R.I.T.)의 앨범을 2위로 뽑았다. 그만큼 그는 미국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힙합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90년대 이스트코스트와 웨스트코스트 힙합 씬의 대결 구도 속에서 그 가치를 격하 당했던 당시 서던 힙합의 미학을 완벽하고 진보적으로 부활시킨 그의 앨범 [Live From The Underground]는 앞으로 수십 년은 족히 기억될 걸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믹스테잎(Mixtape)을 통해 힙합팬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힙합의 성지 데프 잼(Def Jam)과 계약한 뒤, 전설적인 서던 힙합 뮤지션들과 작업을 비롯하여 성공적인 정규 데뷔작을 만들어낸, 오늘날 힙합계의 뜨거운 뮤지션 중 한 명인 빅 크릿. 이번 인터뷰를 통해 국내 힙합팬이 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인터뷰 성사에 도움을 준 매니지먼트 담당자 더치 디네로(Dutch Dinero)에게 감사를 표한다.
we appreciate Dutch Dinero

리드머(이하’리’): Whoa Where shall we start? always provin what real hiphop is to us. We appreciate your music everyday. Please say hi and show some love to your fans in Korea.
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우선 우리에게 진짜 힙합을 들려주고 있는 당신의 음악에 항상 감사한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 바란다.

Big K.R.I.T.: Hey to everybody in Korea that supports the movement. I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give my supporters some insight into my music and i feel blessed that it has reached farther then i ever would of imagined
한국에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린다. 팬들에게 내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기회를 가져서 감사하고, 상상한 것 이상으로 더 멀리 나아가 인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리: What do you know about Korea? Is there anything you find interesting about it?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나? 좀 흥미로운 지점을 찾아보았는지.

Big K.R.I.T: I know that its a beautiful place my brother was in the military and enjoy most of his time over there. Im excited to know that i have fans there and lord willing i can do a show there in the near future
한국은 매우 아름다운 나라라고 알고 있다. 내 형이 군대에 있을 때 거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편집자 주: 주한미군으로 있었다). 그곳에 내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가까운 미래에 한국에서 공연도 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리: I believe that there may have been some kind of motivation or specific reason for you to jump into this scene.. What has influenced you in your childhood? What made you into hiphop? Please tell us the moment you first took rapping seriously.
이 씬에 뛰어들게 된 동기가 있을 텐데 어릴 때 어떤 영향을 받아 힙합에 빠지게 되었는지, 랩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한 순간이 언제였는지 궁금하다.

Big K.R.I.T: I first took rapping serious when i was 13.  I heard that a lot of 2pac songs where originally poems at first. I wrote poetry before i wrote songs and i started to turn my poems into songs. I also was inspired by UGK, Outkast, 8balll & MJG. as well. They made music that reflected there surroundings and things that i could walk outside and see because i was southern too. I also was influenced by artist like "Bobby Womack , Curtis Mayfield &Willie Hutch" because there music was so soulful. It wasn't about hit singles and gimmicks back then i was about making music people could relate too.
처음 내가 랩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게 된 때는 13세였을 때이다. 투팍(2pac)의 많은 노래들이 처음에는 원래 시였다고 들었다. 나는 노래를 쓰기 전에 시를 썼고, 내 시들을 노래로 바꾸기 시작했다. 또한, UGK, 아웃캐스트(Outkast), 에잇볼 앤 엠제이쥐(8ball & MJG)로부터도 영감을 받았다. 그들은 나도 남부 출신이라 잘 알고 볼 수 있는 것들, 주변 상황을 반영하는 음악을 만들었다.  또한, 바비 워맥(Bobby Womack), 커티스 매이필드(Curtis Mayfield), 윌리 허치(Willie Hutch)에게도 영향을 받았는데, 그들의 음악이 매우 소울 충만해서였기 때문이다. 당시 히트 싱글이나 뭐 그 외에 자질구레한, 음악 외의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을 관련 지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리: Listening to all your albums, it feels like that there’s a great balance in your music. A touch of oldschool southern hiphop and a newschool sound.
앨범을 들어보면, 올드 스쿨 서던 힙합과 뉴 스쿨 사운드의 균형이 매우 좋더라.

Big K.R.I.T: I just remember how music sounded when i was growing up. I just wanted to have that same vintage feel to my music but also rap about the topics of today. We described the movement as "The Return of 4eva". I just want to be remember for making timeless music, music with meaning.
내가 자랄 때 들었던 음악들이 어땠는지를 기억할 뿐이다. 그저 난 내 음악에 빈티지 느낌이 있었으면 싶었고, 오늘날의 주제에 대한 랩을 하고도 싶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움직임을 ‘The Return of 4eva’라고 표현했다. 난 의미있는 음악을,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으로 기억되고 싶을 뿐이다.

리: Actually, when we read the lyrics from southern hiphop music, it’s hard to find seriousness and/or depth. However, your lyrics has a serious tone and I can feel a deep scent of lyricist.
사실 서던 힙합 가사들을 보면, 가사가 무겁거나 진지한 면이 드물다. 그럼에도 당신의 가사는 진지하고 리릭시스트(Lyricist)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Big K.R.I.T: I’ve always been a strong believer in lyricism and substance. A lot of my music is drawn from personal experience and i think thats why a lot of people relate to the content
난 항상 가사와 핵심, 그리고 본질이나 실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내 음악의 많은 부분은 개인적 경험에서 나왔고, 그게 많은 사람들이 내용에 공감하는 이유 같다.

리: You did a featuring in Big Boi’s “Gossip”. It must have been really good. How did you feel? What did he say to you?
빅 보이(Big Boi)의 “Gossip”에 피처링을 했다.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을 텐데 기분이 어땠나? 그가 당신에게 어떤 말들을 해주었는지도 궁금하다.

Big K.R.I.T: It was definitely a milestone in my career to be apart of Big Boi's album and also so to share the record with UGK. I remember being on tour when Big Boi called me about being apart of the song. I feel blessed to be able to work with all the legends that i grew up listening too.
빅 보이의 앨범의 한 부분을 맡았다는 것과 UGK와 음반을 공유한다는 것은 분명 내 음악 커리어에 있어서 중대한 일이다. 내가 투어를 하던 중 빅 보이가 내게 노래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전화를 걸었던 것이 기억난다. 내가 자라면서 들었던, 그런 전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리: You’ve shown respect for the southern hiphop legends such as UGK and 8balls. Are there any musicians who has inspired you? other than hiphop musicians
UGK나 에잇볼 같은 서던 힙합의 전설들에게 존경을 표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힙합장르 외의 뮤지션 가운데 영감을 준 이들이 있다면 누구인지 말해달라.

Big K.R.I.T: Soul Musicians. Soul Music has played a major part in my life and music. I think thats why a lot of my music is sample driven. The music they created back then had so much passion and soul in. They also didn't have as much computer aided programs back then so all the live instrumentation really made the music warmer.
소울 음악인들. 소울 음악이 내 인생과 음악에 있어 크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내 음악이 많은 부분 샘플에서 나온 것이 바로 그 점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당시 그들이 했던 음악은 굉장한 열정과 소울이 있다. 또 그때는 컴퓨터가 없어서 실제 라이브 연주가 정말로 음악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리: Regardless of the music genre, who does each of you want to work with?
장르를 떠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누구인가?

Big K.R.I.T: I would love to work with "Cold Play" "Adele" "Gary Clark Jr." "AL Green" "Bobby Womack" "One Republic" "M83" "Cee -lo Green" the list goes on
콜드 플레이(Cold Play), 아델(Adele), 개리 클라크 주니어(Gary Clark Jr.), 알 그린(AL Green), 바비 워맥, 원 리퍼블릭(One Republic), M83, 씨로 그린(Cee -lo Green) 등과 같이 일해보고 싶다. 이 외에도 리스트에 이름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리: Who is the role model for you?
당신의 롤 모델도 궁금하다?

Big K.R.I.T: My Grandmother was a great role model for me. She was strong in her morals and faith. I rap about her a lot because i want to give people the same knowledge she gave me.
할머니가 나의 롤 모델이었다. 할머니는 도덕적으로 믿음적으로 정말 강한 분이셨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할머니로부터 받은 지혜를 주고 싶어서 할머니에 대한 랩을 많이 하는 편이다.

리: These days, numerous mix tapes are pouring out. Yours got good reviews. Some musicians’ mix tapes are better than their official LPs. What do you think those mix tapes do for the musicians? What kind of effect do they have?
특히, 요즘 힙합 씬을 보면, 믹스테잎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신의 것도 호평을 받았고… 어떤 뮤지션들은 정규앨범(LP)보다 믹스테잎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믹스테잎이 뮤지션에게 주는 효과는 어떤가?

Big K.R.I.T: Im a strong believer that you only have one first impression. Normally a mix tape is just that. I wanted my mix tapes to sound like albums because i knew people would appreciate the quality. Mix tapes have become the best way to market and promote yourself as well. Social networks connect you with millions of people that may be willing to listen to a free mix tapes. We shot videos to songs from my mix tapes we've even toured off of mix tapes.
나는 사람은 하나의 첫인상만을 가지고 있다고 강하게 믿는 사람이다. 보통 믹스테잎은 그냥 믹스테잎이다. 난 내 믹스테잎이 앨범같이 들리기를 바랐다. 왜냐하면, 난 사람들이 그 질을 알아 줄 것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믹스테잎은 나를 마케팅하고 프로모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됐다. 소셜 네트워크는 수백만 사람들과 연결 시켜 주고 그 사람들은 공짜 믹스테잎을 기꺼이 들을 것이다. 우린 믹스테잎 노래로 비디오도 찍고, 투어도 했다.

리: What is your philosophy of life and good hiphop music?
좋은 힙합음악에 대한 당신의 철학이 있다면?

Big K.R.I.T: I think we should never take things for granted. Im a God fearing man so i encourage people to pray about there problems. Im a strong believer in following your dreams and doing what makes you happy. I think what makes good hip hop is honesty.
모든 일을 그냥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난 신을 믿고, 신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문제에 대해 기도를 하라고 격려하는 타입이다. 난 자신의 꿈을 좇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힙합을 만드는 것은 ‘정직함’이라고 생각한다.

리: It’s like a dream for hiphop musicians to contract with Def-Jam. How did it happen?
데프 잼과 계약하는 일은 힙합 뮤지션들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다. 어떻게 성사된 건가?

Big K.R.I.T: It wasn't over night. Im thankful that i had Jonny Shipes in my corner to reach out to Sha Money XL. Both of them believed in my music and my movement and did what they could to bring me to Def -Jam. Its a blessing that i was able to keep all of my creative control while working on my album.
하룻밤 사이에 된 것은 아니다. 조니 쉽스(Jonny Shipes)를 통해 샤 머니 엑셀(Sha Money XL)까지 닿게 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둘 다 내 음악과 무브먼트를 믿어주었고 내가 데프 잼까지 갈 수 있도록 모든 걸 해주었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창의적인 부분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었던 것도 참 감사한 일이다.

리: How did you come up with a title like [Live From The Underground]?
[Live From The Underground]라는 타이틀은 어떻게 짓게 되었나?

Big K.R.I.T: The Phrase "Live From the Underground" first came about on a song i have called "Return of 4eva". I like the phrase so much i decided to name my album that. I felt like it summed up where i was in my career as far as my hunger and drive. When your underground in the music game there a certain amount of passion that drives your music and i feel like i still have that.
‘Live From the Underground’라는 구절은 내가 "Return of 4eva"라고 부른 노래에 처음 나왔다. 그 말을 참 좋아해서 앨범 타이틀을 그것으로 결정한 거다. 나의 굶주림, 열정 같은 면에서 볼 때 그 표현은 내가 커리어에서 어디에 와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음악이라는 게임에서 언더그라운드에 있으면, 당신의 음악을 하게 해주는 어떤 특정한 크기의 열정 같은 게 있는데, 난 아직도 그걸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리: There are some people who worry or criticize that you might change musical attitude and taste, so they reproach the contract. I felt like “I Got This” was kind of like a message to those haters. What’s your stance on haters?
사실 당신의 데프 잼 계약을 두고 어떤 이들은 음악적인 태도가 변할 것을 우려하거나 계약자체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I Got This” 같은 곡은 ‘Hater’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Hater’들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Big K.R.I.T: "I Got This" is all about knowing that you can be the best. It’s about having enough confidence in yourself that know one can tear u down. Ive dealt with a lot of hate in my career but it never stopped me. I just wanted make a song that would motivated people to push forward regardless of the haters.
"I Got This"는 ‘네가 최고가 될 수 있다.’는걸 아는 것에 대한 노래다. 아무도 너를 부술 수 없다는
걸 아는 충분한 자신감에 대한 노래다. 커리어에서 많은 ‘hate’를 다뤄왔는데, 절대 그것이 날 막을 수는 없었다. 그런 ‘hater’들과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앞으로 더욱 나아가라고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다.


 

리: Your album was a big hit and it created a huge sensation. Did you expect it would be this big?
앨범이 히트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러한 반응을) 기대했었는지?

Big K.R.I.T: Putting out an album on a major label was a milestone in itself. I didn't know what to expect but I'm thankful that so many people supported and enjoyed it. Its still growing everyday. Theres an organic appeal to my music , normally people hear it and want to tell others about it.
메이저 레이블에서 앨범을 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역자 주: 인생의 이정표를 달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내 음악을 즐겨준 것이 참 고맙다. 매일매일 더 성장하고 있고, 내 음악에는 유기농적인 매력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고 싶어한다.

리: Which track is your favorite from your album [LFTU] and why?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어떤 곡인가? 그 이유도 말해달라.

Big K.R.I.T: One of my favorites would have to be "Praying Man". Never would i have imagine that i would have a song with BB King. I feel like tha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cords of my career. I’m honored to have him on such a song.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는 "Praying Man"이다. 비비 킹(BB King)과 음악 작업을 할 거라고 난 정말 전혀 상상도 못했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음반 중 하나가 될 거라고 느꼈다. 그런 노래에 그와 함께 하여 정말 영광이다.

리: We heard that you’re working on the collaboration called [Country Cousins] with Yela Wolf. How’s it going?
옐라 울프(Yela Wolf)와 [Country Cousins]라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라 들었다. 현재 진행상황은?

Big K.R.I.T: The "Country Cousins" project is still in the works . We both stay on the road but lord willing it will come out in the next few months. 
[Country Cousins] 프로젝트는 아직도 작업 중이다. 아직 멀었지만, 누가 아나, 바로 다음 몇 달 후에 나올지.

리: We’re wondering about how your plan for the second solo LP. When do you think we will be able to hear?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LP) 계획이 궁금하다. 언제쯤 들어볼 수 있을까?

Big K.R.I.T: I’m working on my next album now. I think were shooting for late summer with the release. I cant give a date right now though.
지금 다음 앨범을 작업 중이다. 늦여름쯤 내보내려고 생각은 하는데, 아직 날짜가 나오진 않았다.

리: Is there any producer you want to work with?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프로듀서가 있는가?

Big K.R.I.T: I want to work with "9th wonder" "Dj Premier" "Dj Toomp" & "Just Blaze"
나인스 원더(9th wonder),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 디제이 툼(DJ Toomp),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리: If you hadn’t done music, what do you think you would be doing now?
만약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며 지냈을 것 같은가?

Big K.R.I.T: If i didn't do music i would probably be working on the railroad. My father works on the railroad and its pays well. Its a lot of hard work but id be able to provide for my family.
음악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철도 관련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가 철도회사에서 일하시는데 수입이 나쁘지 않다. 일은 힘들지만, 내 가족을 부양할 수는 있을 것이다.

리: Is there any rapper who stimulates and motivates you? Who do you consider as your rival?
최근 등장한 랩퍼 가운데 당신에게 큰 자극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이라든지.

Big K.R.I.T: There are a lot of rappers that inspired right now. "Smoke Dza" "Big Sant" "Currensy" "Wiz Khalifa" "Freddie Gibbs" "Joey Bad Ass" "J cole". I don't feel like i have a rival, I'm more in competition with myself.
스모크 디자(Smoke Dza), 빅 샌트(Big Sant), 커런시(Currensy), 위즈 칼리파(Wiz Khalifa),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 조이 배드애스(Joey Badass), 제이 콜(J. cole) 등등, 많은 랩퍼들이 나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라이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난 내 자신과 경쟁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리: Among all the hiphop album that are out this year, which one did you like most?
올해 발매된 힙합앨범 가운데 당신이 가장 좋게 들었던 앨범을 뽑는다면?

Big K.R.I.T: I really liked Big Boi 's Album. I think the lyrical content and production was amazing
빅 보이의 앨범이 정말 좋았다. 가사 내용과 프로덕션이 참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리: As an oldschool car lover :), what was your first oldschool car?
올드스쿨 자동차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당신의 첫 번째 올드스쿨 자동차는 어떤 모델이었나?

Big K.R.I.T: My favorite old school is a "Monte Carlo 1986" with the european grill. That was the first car i bout with my own money and its just become my favorite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올드스쿨 모델은 유러피안 그릴이 있는 ‘Monte Carlo 1986’이다. 그게 내 돈으로 처음 산 차였고, 가장 좋아하는 차가 되었다.

리: To digress for a moment, you seem to do bodyslam often. Isn’t it a little bit scary? Aren’t you afraid you might hurt yourself? :)
여담으로 하는 질문이다. 공연하면서 관중석에 뛰어들어 바디 슬램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좀 무섭지는 않은가?

Big K.R.I.T: If your talking about crowd surfing yes it can be a little scary depending on how high your jumping from. Ive learned to just trust that the people will catch me. its almost become a part of the show. I think people expect me to crowd surf now
관중 서핑을 말하는 거라면, 그렇다, 얼마나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느냐에 따라 좀 무서울 수도 있다. 난 사람들이 날 잡아줄 거라고 믿는 법을 배웠다. 그것은 쇼의 한 부분이 되어서 사람들이 이제는 내가 ‘crowd surfing’을 할거라고 기대할 것이다.

리: I know these may be a bit hard to choose but..
이건 참 어려운 질문이겠지만, 하나를 골라 달라. 

-Scarface or UGK?

Big K.R.I.T: Wow that is hard to choose. I really can't say. There sounds where kind of different. I probably listened to UGK more because of some of the production but overall I'm a super fan of both
와우, 진짜 선택하기 어렵다. 아, 정말 말 못하겠다. 그들은 다 다른 소리고.. 아마도 프로덕션의 특정 부분 때문에 UGK를 좀 더 많이 들을 것 같은데, 그래도 난 둘 다 엄청 좋아해서 못 고르겠다.

-Taylor Swift or Lady Gaga?
(주: 아방가르드 팝 컬쳐와 로컬에서 비롯된 확산성 문화현상을 상징적인 두 뮤지션에 비유하여 던졌던 질문임을 밝힙니다.)

Big K.R.I.T: I’d have to say taylor swift lol …..Shes on some down home country shit and i can digg that
테일러 스위프트다. LOL 테일러는 고향 컨트리 음악을 하고 나도 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리: What are the plans for now?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

Big K.R.I.T: My plans are to continue creating music and promoting my label. I want to put on other artist and build my brand.
계속해서 음악을 만들고 내 레이블을 프로모팅하는 것이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더 지원하고 싶고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리: Is there anything each of you want to say to your Korean fans?
한국의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Big K.R.I.T: I would like to thank all of my fans in Korea and i looking forward to hitting the stage over there very soon. Stay safe and God Bless
한국의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며 곧 거기서 무대를 갖기를 고대한다. 잘 지내시고, 신의 은총이 있기를!

리: Thank you so much for the interview and your time. Yourfans here are always supporting you, and rooting for you appreciating your music day by day. We’ll be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r more of your wonderful works.
인터뷰에 응해주어 감사하다. 당신의 팬들은 항상 당신의 음악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 결과물에도 계속 주목하겠다.

Big K.R.I.T: Thank you!! One Love Rhythmer!
고맙다. 원 러브 리드머!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박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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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등록
  • asym
    1. asym (2014-06-14 09:02:20 / 61.106.122.*)

      추천 0 | 비추 0

    2. 오오오오미미미미ㅁ
  • S!CkAL
    1. S!CkAL (2014-02-18 01:00:11 / 175.223.9.**)

      추천 0 | 비추 0

    2. 좋아하는 래퍼의 인터뷰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리드머 역시 최고네요.
  • 비기비기비기
    1. 비기비기비기 (2013-01-29 19:30:34 / 112.173.161.***)

      추천 0 | 비추 0

    2. 와 대박이네요
  • 부담보이
    1. 부담보이 (2013-01-15 20:36:22 / 211.234.197.***)

      추천 0 | 비추 0

    2. 헉! 잘 읽고 갑니다!
  • 임정식
    1. 임정식 (2013-01-14 10:30:52 / 121.173.199.**)

      추천 0 | 비추 0

    2. 하ㅠ_ㅠ 잘읽었습니다.
  • 양지훈
    1. 양지훈 (2013-01-13 20:38:25 / 1.241.197.***)

      추천 1 | 비추 0

    2. 답변 하나하나에서 성의가 느껴집니다.

      좋은 랩 들려주고 좋은 음반 만들어서 정말 고마운 뮤지션!!!
  • 조성호
    1. 조성호 (2013-01-13 01:04:16 / 211.244.124.***)

      추천 0 | 비추 2

    2. 랩스킬은 켄드릭 라마를 좋아하는데 12년 음반은 빅 크릿 음반이 더 좋았던 한명으로서 인터뷰 좋네요.
  • Raaaam
    1. Raaaam (2013-01-12 16:34:38 / 117.111.2.***)

      추천 1 | 비추 0

    2. 와우 다름아닌 빅크릿이라니 진짜깜놀ㅋㅋ 리드머감사드립니다 잘읽었어요!!
  • 우울하지않아
    1. 우울하지않아 (2013-01-12 13:06:41 / 211.36.133.***)

      추천 1 | 비추 0

    2.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 pusha
    1. pusha (2013-01-12 04:59:36 / 211.201.132.**)

      추천 3 | 비추 0

    2. 요즘시대에 보기 드문 진중하고 속내가 꽉 찬 힙합퍼인듯... 이런사람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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