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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승무원" MV,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후보 올라
토마스 작성 | 2016-09-28 19:04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3 | 스크랩스크랩 | 25,047 View




김심야와 프랭크로 이루어진 듀오 XXX승무원의 뮤직비디오가 '2016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Ibiza Music Video Festival)'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승무원은 그들의 첫 번째 앨범 [KYOMI(교미)]의 타이틀곡.

 

XXX는 데뷔하기 이전부터 BBC 1 라디오, 애플 뮤직, Hypetrak(하잎트랙) 등 국외 매체에서 주목받았다. 더불어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와 음악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의 신인 아티스트에겐 이례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뮤지션 '!(Wham!)'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최고의 파티 클럽 중 하나 'Ibiza Rocks House(이비자 롹스 하우스)'에서 10 14, 15일 양일간 펼쳐진다.

 

지난 몇 년간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는 스크릴렉스(Skrillex), 샘 스미스(Sam Smith), 아비치(Avicii), 듀크 듀몽(Duke Dumont)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역시 각 부문별로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너티 보이(Naughty Boy)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랐다.

 

XXX가 노미네이트된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부문에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인 라디오헤드(Radiohead)“Burn The Witch”가 이름을 올려 함께 경쟁을 하게 되었다. “승무원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애니메이터인 마티스 도비에(Mattis Dovie)와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작품으로, 옛날 게임 화면을 연상시키는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일들을 묘사하여 기괴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깊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XXX는 오는 10 6, 앨범의 컨셉트를 이어가는 '교미(KYOMI) 여성의류 상품'의 출시와 함께 미공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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