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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이-지(Jay-Z)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물론, 타이달(Tidal)과도 돈 문제로 마찰을 빚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결국, 타이달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끝냈다.빌보드(Billboard)에 따르면, 칸예의 앨범들은 더 이상 타이달이 독점하지 못한다.
칸예의 변호인은 얼마 전, "칸예 웨스트의 앨범 [The Life of Pablo] 덕에 타이달의 새 이용자가 150만명이나 유입되었고, 이에 대한 보너스를 받아야 하지만, 회사가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정식으로 항의한 바 있다.
칸예 측이 주장한 체불 금액은 3백만 달러(한화 약 34억 6,350만 원) 이상이다.
한편, 제이-지의 새 앨범 [4:44] 수록곡 "Kill Jay Z"에는 칸예를 디스한 가사가 삽입되어 둘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음이 표면화되기도 했다.
한때 끈끈한 사이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두 힙합 거물의 [Watch the Throne]이 과연 이대로 막을 내리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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