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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랩퍼는 랩으로 말하는 거라고들 한다. 여기 생일 축하마저 랩으로 한 아티스트가 있다. 에미넴(Eminem)이다.그는 한때 쉐디 레코즈(Shady Records)의 일원이었던 피프티 센트(50 Cent)의 마흔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거뭇거뭇한 수염의 에미넴은 먼저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넨 뒤, 피프티 센트의 곡 "Places To Go"를 그의 플로우 그대로 불러 젖혔다. 피프티가 랩을 그만두고 싶게 만들 거란 말과 함께.
"Places To Go"는 에미넴이 주연했던 영화 [8마일, 8 Mile]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던 곡이다.
이 같은 축하 메시지를 받은 피프티 센트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과 함께 "고마워 에미넴. 내게 넌 여전히 세계 최고야 맨, 사랑해 형제."라며, 흡족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훈훈해지는 광경이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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