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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orever"의 뮤직비디오에서 에미넴(Eminem)이 등장하는 씬에 랩 슈퍼그룹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가 뒤에서 함께 등장하여 힙합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모습에 팬들은 슬로터하우스가 셰이디 레코드(Shady Records)와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은 슬로터하우스의 멤버 조 버든(Joe Budden)은 로이스 다 5'9(Royce Da 5'9)의 뒤를 이어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유명 라디오 DJ인 제시 맥과이어(Jessie Maguire)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이 내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느냐'라고들 물어보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 (웃음) 계약이 성사되길 바란다. 그렇게 되면 정말 기쁠 거야. 수많은 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있고 그중에 제일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 슬로터하우스의 행보에 대한 질문인 것 같은데, 방금 말했듯이 계약이 성사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 이뤄진다면 정말 좋을 거야. 하지만, 내게 확정된 건지, 돌에 새긴 것만큼 100% 확실한 건지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군."
그는 이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렇게 계약을 목전에 두기까지 난 꽤 오랫동안 이 게임에 몸담아 왔는데, 지금 떠오르는 신인들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이 약속을 하고 많은 사람이 너에게 자신의 꿈을 설파하지. 그리고 때로는 모든 게 희망적으로 보였는데 알고 보면 결과는 정반대인 경우도 있어. 그렇게 난 최악을 대비하면서 최고를 기대하는 법을 배웠지. 하지만, 이번엔 정말로 계약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 일이 잘 풀리면 이게 힙합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짓밟는 대신 서로를 끌어안고 뭉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지."
한편, 로이스 다 5'9은 이 계약에 대해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꽤 오랫동안 에미넴, 그리고 폴(Paul Rosenberg, 에미넴의 매니저이자 슬림 셰이디의 대표이다.)과 이야기를 해왔어. 현재 일들이 착착 잘 진행되어 가고 있다. 모든 게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난 우리에게 주어질 기회를 충분히 준비하고 있고. 그들에게 필요한 게 있고, 우리도 가지고 가야 될 게 있는 셈이야. 맺어지게 된다면 좋은 합작이 될 거로 생각해. 하지만, 말한 것처럼 일단은 정말로 성사되길 바라고 있지."
기사작성 / RHYTHMER.NET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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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슬로터 저번에 티아이나 번비 릴웨인 셋중한명
데려온다는 말있지 않았난요??
그냥저냥 넘어가 버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