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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해리스(Calvin Harris)가 프로듀싱한 셰릴 콜(Cheryl Cole)의 "Call My Name"이 UK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리타 오라(Rita Ora)가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그 곡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데뷔 앨범 작업을 하면서 'Call My Name'을 제안받은 적 있어요. 하지만 거절했죠. 남들 하는 것처럼 그저 그런 댄스 가수의 행보를 밟고 싶지 않았거든요. 제가 아닌 건 하기 싫었죠. 전 저만의 것과 저만의 사운드를 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이 인터뷰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캘빈 해리스가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다.
"'공식적으로' 말하면, 난 리타 오라에게 'Call My Name'을 준 적이 없어. 왜 그런 이야기를 지어냈는지 모르겠군."
그러자 리타는 역시 트위터를 통해 해리스의 공격에 대항하였다.
"있잖아, 나에 관해 얘기를 하는 중인데, 사람들은 왜 다른 거에 신경을 쓰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 '공식적으로' 미디어가 하는 말을 곧 대로 믿지 마."
이후 해리스는 리타에게 진정하라는 멘션을 남겼다.
리타의 한 팬이 해리스에게 그가 리타에게 곡을 주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내가 그 노래를 만들었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대답하였다.
시간이 흐르고 리타는 다음의 트윗을 남기며 해리스와 대치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난 비프나 싸움이 정말 싫어. 그래서 난 해리스에게 전화해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해줄 거야. 내가 말한 의도와 다른 내용이 실린 것에 대해 말이야. 모두 고마워!"
캘빈 해리스는 5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리한나(Rihanna)의 메가 히트 싱글 "We Found Love"를 프로듀싱 했으며, 후속 싱글 "Where Have You Been"에도 참여하였다.
리타 오라는 2009년 락 네이션(Roc Nation)에 합류한 이후 지난 5월 데뷔 싱글 "R.I.P"를 발표하며 UK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공연 도중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어 화제를 모았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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