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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금요일 밤 11시에는 방송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의 첫 회가 방영됐다.방송이 끝나고 비판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힙합 씬의 베테랑 중 한 명인 라임어택(RHYME-A-)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에 리드머는 라임어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의 좀 더 구체적인 의견을 들어보았다. 그는 이 문화를 사랑하는 출연진 아티스트들과 참가자 및 시청자들을 비웃는 방송이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보는 내내 엠넷이 진심으로 역겹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이 문화를 사랑하는 출연진 아티스트들과 참가자 및 시청자들을 보란 듯이 비웃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10분 만에 준비한 듯한 포맷을 1시간 만에 편집하고는 방송하는 듯한 무성의함이 굉장히 모욕적이었네요." 라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오늘날 여러 이해 관계와 친분 관계 때문에 뮤지션들이 할 말을 아끼는 현실 속에서 굉장히 드문 소신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실제 방송에서는 별다른 커리어가 없는 일부 참가자가 '언더그라운드의 유명 래퍼'로 둔갑하거나, 엉성한 편집으로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 등 우려했던 여러 요소가 노출됐다. 앞으로 어떤 내용을 담게 되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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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나온 사람을 보란듯이 엿먹이며 X같은 랩을 하고 스티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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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랩 오디션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던듯...
전체적으로 엉성한 시나리오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라임어택 믓쪄요♥
근데 역시 더블케이는 잘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