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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별문제 없이 조용하게 지낸 패볼러스(Fabolous). 그가 소리 소문없이 지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앨범이 곧 나오거든요."라며, 그가 MTV에서 근황과 앨범 계획에 대해 밝혔다.패볼러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 새로운 비트로 가득 찬 믹스테잎을 공개하였다. 하지만 이 믹스테잎은 새 앨범 [Loso's Way 2]의 맛보기일 뿐이라고.
"내가 그 믹스테잎을 공개한 건 사람들로부터 나에 관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어. 몇몇 팬은 내 음악에 굶주려 있었거든. 믹스테잎 이후에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을 시작했지. 모든 과정이 진행 중이고, 앨범은 초가을 무렵 나올 거야."
패볼러스의 지난 앨범 [Loso's Way]는 지난 2009년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 수록곡으로 아들 요한(Johan)에 대한 사랑을 담은 "Stay"처럼, 새 앨범은 더욱 발전된 패볼러스의 원숙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이번 앨범은 진정한 성장과 진화라고 말할 수 있어. 내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사람들은 알고 있어. 그들은 내가 이 게임에 있다는 걸 알지. 계속해서 성장하며 새롭게 결과물을 내놓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 과정은 항상 같아. 똑같은 계단을 반복할 뿐이야. 하지만 항상 새로운 것이 되어야만 해."
라디오에 홍수처럼 플레이되다가 폐기처분이 되는 음악 대신, 패볼러스는 느리지만,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자신을 기다려주는 이들의 믿음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이 내가 요즘 이 씬 뒤에서 하고 있던 거지. 여유를 갖는 것 말이야. 서두를 필요 없어. 네가 만약 좋은 품질의 무언가를 원한다면, 네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해."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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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마다 취향이 있으니 뭐라할 문제는 아니긴 한데
1,2,3 집에서 보여줬던 가능성에 비하면 그 믹테들은 원래 팹명성에 비하자면
세발의 피 같은 작품들인데..... 팹 싫어하진 않지만, 4집부터 시작해서 지금믹테들까지
삽질이 계속 되는거 같아 노파심에 해본 얘기였어요. 특히 5집 나오기전에 클래식드립 쳤던
설레발은 잊을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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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무슨 개뿔... 뭐 나름의 매력이 있는 앨범이었지만...
일단 나오고 들어봐야 결단이 내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