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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 Dogg, 난 Bob Marley의 환생
민혜경 작성 | 2012-08-02 14:47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3 | 스크랩스크랩 | 17,053 View



스눕 독(Snoop Dogg)이 스눕 라이언(Snoop Lion)으로 이름을 바꾸고 발표한 레게 앨범 [Reincarnated]를 발표하게 된 속내를 MTV를 통해 털어놓았다. 예정되지 않은 이러한 영혼의 여행은 최근에 겪은 그의 진화로 인해 이뤄졌다고.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 가거나 레게 앨범을 만들 계획은 없었지만, 스눕의 영혼이 밥 말리(Bob Marley)의 영혼 앞으로 그를 이끌어 자메이카에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눕은 늘 자신이 밥 말리의 환생이라고 여겨왔다.

"이건 스눕 독의 레게 트랙이 아니야. 난 스눕 독을 지웠고 스눕 라이언이 되었지. 내가 스눕 라이언이 될 줄은 어떤 사원에 들어가기 전까진 몰랐어. 내가 사원에 들어가자 대사제가 나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난 '스눕 독'이라 말했지. 그가 '더는 아닙니다. 당신은 빛이고, 당신은 사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난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알 수 있었어. 우리는 노래를 함께 작업하지도 않았지만, 모든 정보와 영감을 받을 수 있었지."

"난 스눕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몰랐어."라고, 디플로(Diplo)가 입을 열었다. "난 그와 댄스홀을 만들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지. 그런데 스눕은 그걸 정말 좋아했고, 우리는 그가 원하는 진짜 레게 음악을 만들기로 했어. 스눕은 노래하길 원했고, 그에 걸맞은 새로운 목소리를 찾아서 좋은 노래가 나오게 되었지."

[Reincarnated]를 구입하면 앨범과 함께 로스 앤젤레스의 사진가 윌리 티(Willie T)의 포토북, 바이스 미디어(VICE Media)가 제작한 스눕의 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이 동봉될 예정이다. 이 필름은 토론토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 출전되기도 하였다.

올해로 40세가 된 스눕은 이 앨범을 통해 그의 아이들과 그의 조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곡을 부를 수 있음이 흥분된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곡 제목은 "No Guns Allowed"라고. "이번 여행으로 내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었지. 난 "No Guns Allowed"라는 노래를 만들었어. 날 갱스터라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고 내 자식과 내 인생을 생각했을 때, 총기는 허용해선 안 되는 것 같아."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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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등록
  • piano
    1. piano (2012-08-03 00:52:50 / 1.252.109.***)

      추천 1 | 비추 1

    2. 재밌는데 왜 ㅋㅋㅋㅋㅋ
  • 마틴루이더킹주니어
    1. 마틴루이더킹주니어 (2012-08-03 00:06:58 / 66.253.140.**)

      추천 0 | 비추 0

    2. 완전코미디..
  • pusha
    1. pusha (2012-08-02 23:19:40 / 175.113.134.***)

      추천 2 | 비추 0

    2. 지롤을한다
  • Messlit
    1. Messlit (2012-08-02 22:34:16 / 118.33.55.**)

      추천 1 | 비추 0

    2. ㅋㅋㅋㅋㅋㅋ
      뭔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신거같아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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