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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 Minaj,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 됐다
리드머 작성 | 2012-09-17 02:06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5,179 View



지난 8월,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 시즌 12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될 것이라는 신빙성 높은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사실이 됐다. [아메리칸 아이돌] 측은 17일, 니키 미나즈가 새 심사위원이 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루머에 따르면, 니키의 계약 금액은 약 천만 달러(한화 100억)내지는 천이백만 달러 정도라고. 니키와 함께 인기 컨트리 싱어인 키스 어반(Keith Urban)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폭스의 얼터너티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이크 다넬(Mike Darnell)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팬들이 사랑하는 랜디(Randy), 차트 1위자들인 니키와 키스, 그리고 우리의 탁월한 진행자 라이언(Ryan) 등등 최고의 스타와 함께 우린 가장 흥분하게 할만한 심사위원단을 꾸리게 됐다."라며, 흥분된 심경을 내비쳤다.  

여성 랩퍼들의 가뭄 속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니키 미나즈의 커리어가 과연 어디까지 뻗어 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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