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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룹 푸지스(Fugees)로 힙합 씬을 휘저었던 와이클레프 장(Wyclef Jean)과 로린 힐(Lauryn Hill)이 현재는 서로 대면조차 하지 않는 관계가 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에 와이클레프가 로린과 관계에 대한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밝혔다. 미 흑인음악 매체 바이브(Vibe)의 보도에 따르면, 와이클레프가 곧 발간하는 자서전 [Purpose: An Immigrant's Story]에 두 뮤지션 간에 얽힌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한다.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와이클레프와 로린은 푸지스가 해체하기 전 내연의 관계였다. 그런데 로린이 처음으로 임신했을 때 그 아이가 와이클레프와 사이에서 임신한 거로 믿게 하려 했다고. 실제로는 현재 남편인 로한 말리(Rohan Marley)의 아이였다고 한다.
책에는 '난 결혼했었고, 로린과는 내연의 관계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아이가 내 아이인 것처럼 믿게 하려 했다. 난 그걸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이제 더는 그녀는 나의 뮤즈가 아니다. 우리의 사랑의 주술은 깨졌다.'라는 글이 적혀있다고 한다.
와이클레프 장의 이번 폭로가 상당한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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