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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못지않게 화제 몰이 역시 뛰어난 아질리아 뱅스(Azealia Banks)가 이번엔 유명 디자인 상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에 맹공을 퍼부으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유는 돌체앤가바나의 2013 봄 컬렉션 중 일부 디자인이 '인종차별주의'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돌체앤가바나의 이번 컬렉션 중 일부에는 흑인 여성이 그려진 아이템이 있는데, 아질리아 뱅스는 이것이 짐 크로우(Jim Crow/*편집자 주: 정확하게는 '짐 크로우 법'으로써 생활 지역, 학교, 대중교통이나 공공 장소에서 자리 등등, 철저하게 흑인과 백인을 나눠 놓았던 악명 높은 정책)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디자이너와 상표를 보이콧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래도 해당 디자인 속 흑인 여성의 묘사가 당시의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질리아 뱅스는 트윗을 통해 '난 인종차별주의를 '예술'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시키는 인간들이 정말 싫어'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아래는 아질리아 뱅스가 문제 삼은 디자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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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좀 애매하긴 한데요.
흑인에 대한 특정한 묘사방식은 흑인을 무시하는 것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이건 뭔가 특정한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역사적으로 흑인들이 노예일 때 흑인들을 묘사하던 방식이
지금도 계속 되면 당시를 떠올리게 하므로 인종차별주의적이다 이런거에 가깝죠...
말이 좀 길어졌는데 밑에 분에게 답변이 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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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적인 뜻이 담긴 디자인이라는거죠? 이해가 잘 안가네요 누가 알려주실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