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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보이(Big Boi)는 오는 12월 11일, 두 번째 솔로 앨범 [Dangerous Lies and Vicious Rumors]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앨범이 발표되기도 전에 그는 세 번째 앨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벌써 10곡이나 녹음을 마쳤다고."음, 난 전작인 [Sir Lucious Left Foot: Son of Chico Dusty] 완료 이후에도 이번 앨범을 위한 비트 고르기를 시작했었어. 난 (다음 앨범을 위한) 녹음을 했고, 열 곡을 수록할 만한 거 같아. 난 끊임없이 녹음하지. 약 18개월 정도 투어를 하기 때문에 비트들이 나오면, 투어를 그만 둬. 그저 스튜디오에 가서 곡들을 조지기 시작하는 거야."
한편, 그는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을 짓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Dangerous Lies and Vicious Rumors'는 원래 그의 사망한 할머니가 마약상으로서 삶을 담은 자서전의 제목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 타이틀은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돌아가신 내 할머니에게서 나온 거야. 그녀의 책 제목으로 쓸 예정이었지. 내 할머니는 허슬러셨어. 프레이저에 있는 집에서 약을 만들고 전부 팔곤 하셨지. 그녀는 '만약 내 이야기를 영화나 책으로 만든다면, 제목을 'Vicious Lies and Dangerous Rumors'로 지을 거야. 하지만 내지는 않으려고. 여러 가정이 그걸 보고 엿될 수도 있거든. 우리 집안은 확실히 엿될 걸? 내가 낱낱이 털어놓을 거니까 말이야.'라고 하셨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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