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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빅 보이(Big Boi)는 두 번째 앨범 발표 전에 이미 세 번째 앨범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여 부지런함으로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런데 티아이(T.I.)도 만만치 않다. 오는 12월 18일 새 앨범 [Trouble Man: Heavy is the Head]의 발표를 앞둔 그 역시 벌써 다음 작품의 계획을 세워놨다고. 바로 'Trouble Man'의 속편이다.앨범의 타이틀은 [Trouble Man: He Who Wears the Crown]으로, 티아이는 이미 [Trouble Man: Heavy is the Head] 작업시 무려 120여 곡을 작업했었다고 한다.
"음, 난 아주 많은 곡을 가지고 있어. 이번 앨범을 위해 120여 곡 정도 녹음했거든. 그리고 난 상상을 좀 했지. 우리가 이번 앨범에 다 수록할 수 없어서 누락되는 곡들을 속편으로 만들어서 공개하면 어떨까 하고. 그래서 속편 앨범의 부제는 'He Who Wears the Crown'가 될 거야. 이게 부제의 주요한 이유지. 속편의 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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