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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기화 ‘바(Bar)와 알코올, 그리고 음악’
이경화 작성 | 2013-01-14 18:32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2 | 스크랩스크랩 | 29,681 View



나는 합법적인 삶을 살아왔다. 짧은 횡단보도를 무단으로 건너는 소소한 탈법 행위를 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큰 일탈 없이 살아왔노라 자부한다. 담배도 스무 살이 넘어 첫사랑에게 차이고 나서 노래방에서 울면서 피우기 시작했고, 고교 시절 경주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소주 한 잔을 마시긴 했으나 이 역시 성인이 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주도를 깨우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부도덕하고 탈법적인 사건, 사고, 실수는 술 때문에 벌어질 때가 많다. 리드머 편집장의 핸드폰 뒷면이 박살 난 이유도 술에 취한 까닭이었으며, 친구 녀석의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유도 술 때문이다. 술은 이처럼 가끔 삶을 피폐하고 황망하게 해주지만, 청소년기부터 나에게는 술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로망이다. 시트콤 [Friends]처럼 남자 셋, 여자 셋이 모여 ‘그 남자는 잘생긴 걸로 보아 게이임이 틀림 없어.’ 하는 시답잖은 농담을 따먹을 수 있는 단골 카페 같은 거 말이다. 어릴 때부터 나는 이러한 단골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김동률이 노래하듯 ‘늘 마시던 걸로~’ 하면, 항상 좋아하는 술이 나오고 훌륭한 음악이 나오는 그런 ‘바(Bar)’ 말이다.

전람회 – J’s Bar에서

오 그렇게 말하지 늘 마시던 걸로
날 반기는 J 웃는 얼굴로 늘 내게 말하지
어서 오게 나의 친구여 My J’s Bar

- 첫 번째 단골 바-

고교 시절부터 마스터플랜을 비롯한 이런저런 클럽 공연을 자주 보러 다녔다. 신촌이나 홍대의 클럽이 좋았던 점은 티켓을 끊으면 캔 음료나 병맥주 한 병을 주곤 했는데, 당시에는 흔치 않던 마운틴 듀나 닥터 페퍼 같은 음료를 마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마트에서든 슈퍼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음료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흔치 않던 음료였기에 커피숍 같은 곳을 가면 거금 오천 원을 주고라도 이러한 깡통 음료를 사 마시기도 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술집을 드나들 수 있을 때 드디어 어릴 적부터 소망하던 단골 바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허니’라는 클럽에서는 명호와 영풍이 끝내주는 프리스타일을 하며 놀고, 다운타운의 클럽에서 허인창이 랩 배틀로 상대를 반작살 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지만, 술을 마시기엔 적절하지 않은 장소였다.

결국, 난 리퀘스트가 되는 술집을 찾아 헤매면서 신촌 ‘우드스탁’ 위층에 자리 잡은 ‘레지스탕’이라는 술집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100원을 넣으면 음악을 틀 수 있는 뮤직박스가 있었던 곳이다. 주인장과 함께 항상 바를 지키던 누나의 이름은 백설이었다. 공주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항상 푸근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곳에 갈 때마다 항상 틀던 음악이 있었다. 비틀즈(Beatles)의 “Free As a Bird”와 누노(Nuno)의 “Crave”였다. 누노의 “Crave”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Nuno – Crave

Your Eyes, Your Ears, Your Mouth, Your Nose
Your Arms, Your Legs, Your Heart, Your Soul
Touch Me, Touch Me, Touch Me, Touch Me
My Body Craves Your Touch

리드머에서 쓰는 아이디가 ‘crave4you’이며, 트위터를 비롯한 많은 아이디에 ‘crave’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다. 이렇듯 가장 좋아하던 음악의 제목은 가장 좋아하는 영단어가 되기도 했다. 스무 살부터 이 단어를 가지고 각종 사이트의 아이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훗날 예명이 필요한 일을 한다면, 네이밍에 꼭 ‘crave’라는 단어를 쓰고자 했다. 나중이지만, 일본 힙합 그룹 킥 더 캔 크루(Kick The Can Crew)에 크레바(Kreva)라는 이름의 랩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난 아마도 ‘crave’를 흑인식 발음으로 표기한 게 아닐까 싶었는데, 그와 나의 생일이 같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사실 ‘레지스탕’에서는 주로 록음악이 흘러나왔다. 당시는 흑인음악의 수요가 많지 않았던 때였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록 음악이 흘러나올 때 나는 디엔젤로(D’angelo)의 “Shit,Damn, MotherFucker”를 틀곤 했다. 알앤비 음악을 전혀 듣지 않는 누군가에게 알앤비를 추천할 때 끝내주게 달콤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부드럽게 쌍욕을 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무척이나 효과적이다. 나에겐 전자의 경우 맥스웰(Maxwell)을 추천하고, 후자로는 디엔젤로의 음악을 추천하곤 했다. 헤비한 기타 리프가 흐르던 바에서 디엔젤로의 욕설이 나오자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이게 누구의 음악인지 내게 묻기도 했다.    



D’angelo – shit, Damn, Motherfucker

Why Are You Sleeping With My Woman
Shit, Damn, MotherFucker


-빈지노의 Bar-

작년 솔로 앨범을 발매한 빈지노 역시 바와 관련된 음악이 있어 관심이 갔다. 시미 트와이스와 함께한 듀오 재지팩트(Jazzyfact)의 1집에 수록된 “Friday Move”(부제 ‘TGIF’)이다. 이 곡에서 빈지노는 스물셋 먹은 여대생에게 작업을 걸지만, 순탄치 않은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데, 여담이지만, 난 어릴 때 ‘TGIF’라고 하면, 비싼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이름인 줄로만 알았다. 알 켈리(R.Kelly)의 “Thank God It’s Friday”를 듣고 나서야 그 뜻을 알 수 있었다. 아홉 시에서 다섯 시까지의(9 To 5) 업무 시간을 끝내고 즐거운 주말을 노래하는 알 켈리지만,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금요일에 감사한다는 제목이나 5시 퇴근이 국내 사정과는 무척이나 달랐다. 지금이야 다이나믹 듀오가 “불타는 금요일”을 노래하는 세상이지만, 어릴 적만 하더라도 알 켈리가 왜 신에게 금요일임을 고마워하는지 몰랐다. 국내에서 ‘불금’이 신조어가 된 지도 얼마 안 됐으니…. 국내의 대부분 기업과 학교가 주5일제로 돌아가기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주 6일을 학교에서 보낸 필자는 지금의 학생들이 조금은 부럽다.

재지팩트 – Friday Move

여보세요 Bartender Man. 목 좀 축이게
Gimme Cocktail Or Lemonade? Or Gatorade?
음…Lemanade로 할 게 하는 순간


-군시절의 재즈바-

난 군대 신검 4급을 받았다. 지금이야 20대 초반에 비해 20kg이나 몸무게가 불었지만, 당시에 무척이나 날씬했던 나는 몸무게 미달로 2급, 눈이 나빠 3급을 받았지만, 현역 대상이었다. 문제는 코였다. 유년시절부터 괴롭혔던 축농증을 중학교 때 세 차례에 걸쳐 수술했지만, 성인이 되어 재발이 되었고 군의관은 CT 촬영을 해오라고 했다. 몇 시간 후, CT 촬영 결과를 보던 군의관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음… 생각보다 많이 안 좋네. 너 군대 가고 싶냐?’ 라고 물었고

나는 ‘아… 내 몸 상태가 나라를 지키기에 그렇게 모자란 몸뚱이인가…’ 하는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그렇게 나는 부비동염 4급이라는 신검표를 받고 현역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사실 현역 판정을 받더라도 군대보다는 방위산업체에 다니고 싶어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허무하게도 신검 4급을 받고는 다음날 학원을 때려치웠다. 학원비를 내주신 부모님에게는 지금도 그저 죄송할 뿐이다.

어쨌든 후에 나는 공익근무를 하기보다는 계획했던 대로 방위산업체에 들어가기로 했다. 돈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핸드폰을 제조하는 회사였고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지루했던 삶이었다. 퇴근 후에 동료와 시끄러운 술집에서 소주를 마시던 어느 날, 조용히 혼자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 ‘Jazz Bar’라는 간판을 보았다.

그곳은 빌 에반스(Bill Evans)나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같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이었다. 가끔은 팻 매스니(Pat Metheny)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따로 신청곡을 받진 않았지만, 듣고 싶은 CD를 가져가면 틀어주기도 했다.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던 나는 어느 날 나스(Nas)와 우탱클랜(Wu-Tang Clan)의 CD를 틀어달라고 했지만, 사장님은 두어 곡을 틀어 주고는

‘이거는 좀.. 오래 못 틀겠네요.’라며, 나에게 CD를 돌려주기도 했다.

구로공단의 재즈바를 홀로, 때로는 친구와 들락날락 거리며, 그곳의 바텐더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그녀는 나이 많은 3,40대 아저씨들만 보다가 20대 초반의 젊은 청춘들을 손님으로 볼 수 있어 반갑다며 우리에게 무척이나 살갑게 대해 주었다. 공교롭게도 그녀는 지나간 나의 첫사랑과 성은 달랐지만, 이름이 같았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수작을 부릴 때 가장 한심한 방법 중 하나가 ‘제 첫사랑과 닮았어요.’라지만, 믿기 어렵게도 나는 그녀에게 끌렸다. 그리고 첫사랑과 이름이 같은 그녀에게 끌린다는 나의 사연을 들은 친구 녀석은 한심하다는 듯이 나에게 말했다.

‘이 미친 새끼, 이름 페티쉬 있냐? 깔깔깔’

결과적으로 그녀는 ‘바텐더는 절대 밖에서 손님을 만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나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던 그녀와 만남은 자연스레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그렇게 구로공단 재즈바와 인연은 끝났다. 가끔 라디오에서 그 시절 듣던 재즈 음악이나 이 곡이 흘러 나올 때면, 20대 초반 그때 그 시절의 우리가 떠오르기도 한다. 좋아하는 곡이 아님에도 그저 제목 하나만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터보 – 어느 째즈바

재작년 이맘때쯤 너와 함께
언제나 즐거웠던 어느 째즈바에 갔다
너무나 슬픈 음악 선율과 담배 연기
희뿌연 구석 자리로 가 앉아 너를 생각한다.

지금 돌이켜보면 방위산업체로 보낸 시간은 지루했지만, 재미도 있었다. 2002년 붉게 빛나던 월드컵이 끝나고 회식자리에서 만취한 형 하나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말했다.

‘경화야 우리 월드컵 때 즐거웠잖아. 우리 월드컵으로 다시 가자.’

‘아… 삭막한 공장 생활을 하면서도 이 형은 참 낭만적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월드컵으로 가자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을 때 그 형은 40대 이상 아저씨, 아줌마들로 가득한 ‘월드컵 카바레 나이트’로 날 데려갔다. 당시 나는 호일 파마를 한 까닭에 무척이나 풍성한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내 머리를 가리키며 환하게 웃던 러시아 무용수의 미소를 아직도 못 잊겠다.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카바레였다.


-자이언티(Zion.T)의 빨간 술, 그리고…-

최근 2, 3년간 알앤비 싱어 자이언티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은 장르 음악 애호가로서 큰 낙이었다. 작년 한 해 프라이머리의 앨범을 통해 이제 우리는 그를 공중파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프라이머리의 곡에 자이언티와 개코가 참여한 “씨스루”는 2012년 가장 핫한 알앤비 트랙이었다. 그리고 이 곡 역시 바와 관련되어 있다.

프라이머리 – 씨스루

바텐더 뭘 마셔야 해
그래 그걸로 줘 Cause It’s Red
아 술은 안 마셔
그냥 색깔이 맘에 들어 골랐어

자이언티가 고른 빨간 술이 어떤 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에서의 자이언티는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인다. ‘aka Skinny Red’라고 불릴 만큼 붉은색을 선호하는 듯한 자이언티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트랙이었다.

자이언티의 빨간 술에 관한 부분을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또 다른 트랙이 생각나기도 한다. 90년대 후반 노브레인, 코코어 등등, 한참 홍대 인디 음반이 태어나던 시기 부산에서 올라온 랩 코어 밴드 앤(Ann)의 “오후의 냄새”다. 가사 중에 파란 음료가 나오지만, 역시 어떠한 술인지는 알 수 없다. 당시 앤은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Love Letter”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클럽 활동을 펼쳤다. 당시에는 흔치 않던 랩 코어 밴드였고, 그루브한 사운드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인 밴드였다. “Love Letter”와 “오후의 냄새” 같은 곡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들어보시길.

앤(Ann) – 오후의 냄새

꿈에 취해 비틀대는 사람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주문했던 그 파란 음료는 뭐였지?

-엘바너(Elle Varner)의 리필-

훗날 2012년에 발매된 국외 알앤비 명반을 얘기할 때 모두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이나 미겔(Miguel)을 얘기할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집에서 항상 음악을 듣던 솔로 시절과 달리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자 온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설거지 할 때인 나에게 프랭크 오션이나 미겔은 연일 설거지와 함께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이들과 같은 해에 데뷔 앨범을 발매한 엘 바너는 억울할 것이다. 대부분 매체에서 발표한 2012년의 알앤비 앨범은 프랭크와 미겔의 몫이지만, 트랙으로만 치자면, 엘 바너의 “Refill”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매력을 뽐낸다.

엘 바너는 이 곡에서 계속해서 리필이 되는지 물어본다. 1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수작을 부리며 접근한 남자에게 5분, 10분 계속해서 시간을 빼앗기고 무슨 말을 할지 몰라 한다는 말이 ‘리필 되나요?’다. 이런 바보! 그냥 술을 사달라고 해야지!!

그런데 그녀가 말하는 리필은 술이 아닌 그 남자의 시간이다. 주정뱅이의 가사가 될뻔했던 곡이 단숨에 로맨틱하고 섹시한 곡으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만약 그녀가 말한 리필이 술이었다면 김기리가 바텐더로 등장해서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Elle Varner – Refill

So Can I Get a Refill?
Can I Get a Refill?
Can I Get a refill?
Yeah, Of Your Time Cause You’re Intoxicating My Mind.

지금까지 ‘Can I Get a’ 하면, 입술 대장 제이-지(Jay-Z)가 떠올랐지만, 앞으로는 엘 바너가 떠오를 것 같다. Re/Fill을 한 음절씩 들숨과 날숨으로 부르는 그녀의 섹시한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이어가즘을 향한 피스톤 운동처럼 느껴진다.

음반을 사서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만한 ‘I Don’t Wanna Sound Like a Broken Record’ 같은 가사 역시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들린다. 우리에게 가장 듣기 싫은 소리 중 하나가 바로 레코드 튀는 소리 아닌가?

대부분의 바에서는 당연히 리필이 안될 것이다. 하지만 단골 바가 생긴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주로 맥주와 양주만 파는 한 단골 바에 우유를 사 들고 가면 맛있게 깔루아 밀크를 타주는 곳이 있다. 그리고 잔을 비우면 바텐더는 나에게 물어본다. ‘리필 해드릴까요?’
그리고 내 대답은 항상 ‘고마워요’다.


- 보너스 -  

스마트 폰을 사고서 처음으로 받은 게임 어플은 ‘Bar Oasis’다. 바텐더가 되어 손님이 원하는 음료를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주는 게임이다. 손님 중에 예쁜 여자들이 많이 나오며 스토리 또한 매력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 해볼 만한 게임이다. 각종 칵테일에 관한 레시피가 제공되기도 한다. 단, 음료를 섞기 위해선 핸드폰을 들고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어야 하는데 이 모습이 조금 우스꽝스럽기도 하니 유의하도록 하자.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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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등록
  • 최성준
    1. 최성준 (2013-01-30 11:38:14 / 1.223.112.***)

      추천 0 | 비추 0

    2. 글 잘 봤습니다. 재밌어요 ㅋㅋㅋ
      여담으로 이번 프라이머리 앨범에 I'm back??(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게 Crave와 되게 비슷하더라고요.
  • 비기비기비기
    1. 비기비기비기 (2013-01-20 01:56:56 / 112.164.63.***)

      추천 0 | 비추 0

    2. 글 정말 재밌네요 ㅎㅎ
  • Pret-A-Porter
    1. Pret-A-Porter (2013-01-18 15:39:04 / 210.110.61.***)

      추천 0 | 비추 0

    2. 정말 재밌는 글이네요ㅋㅋ
  • 부담보이
    1. 부담보이 (2013-01-15 20:34:53 / 211.234.197.***)

      추천 0 | 비추 0

    2.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리필 저도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소개되니 반갑네요 ㅎㅎ 캔아겟어~ 리~필 ~ 리~필 하는 부분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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