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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J. Blige, TV 영화 첫 주연, Marlcom X 부인 열연
박배건 작성 | 2013-01-25 17:48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4,515 View



흑인인권 운동가 마틴 루더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와 말콤 엑스(Marlcom X)의 부인의 삶을 다룬 TV영화 [베티 앤 코레타, Betty & Coretta]에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가 말콤 엑스의 부인인 베티 샤배즈(Betty Shabazz) 여사 역을 맡았다. 그녀의 TV영화 주연은 이번이 처음.

또한, 마틴 루더 킹 주니어의 부인인 코레타 스캇 킹(Coretta Scott King) 여사 역할은 노토리어스 비아이쥐(Notorius B.I.G)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노토리어스, Notorious]에서 그의 어머니 볼레타 왈레스(Voletta Wallace) 역으로 힙합팬들에게 알려진 안젤라 바셋(Angela Bassett)이 맡았다.

이 TV영화는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남편의 비극적인 암살과 역사를 바꾸는 말콤 엑스와 마틴 루더 킹 목사 뒤편의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편이 암살당한 뒤 인권운동을 계승하여 많은 활동을 하면서 자녀들의 아버지 없이, 또한 자신들의 남편 없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30년의 과정을 그려냈다고 한다.

[베티 앤 코레타]는 미국시각으로 2월 2일 오후 8시 'Lifetime'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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