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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힙합 씬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떠오르는 신예 조이 배드애즈(Joey Bada$$)와 믹스테잎 스타 릴 비(Lil B)의 디스전이다. 디스곡을 한 차례씩 주고받은 상황에서 조이는 '너무 쉽게 릴 비를 죽인 느낌이야.'라며 자신감을 표했다.디스전의 발단은 조이의 [1999] 믹스테잎에 수록된 "Survival Tactics"에서 같은 프로 에라(Pro Era)의 멤버이자 얼마 전에 사망한 캐피톨 스티즈(Capital Steez)의 가사였다. '… Based God(릴 비)에게 하던 일을 그만두지 말라고 해.'라는 구절에 불만을 가진 릴 비가 조이에 대한 경고사격과도 같은 디스곡 "I'm The Bada$$"를 공개한 것. 이에 조이는 트위터를 통해 즉각 반응했고, 곧 맞디스곡 "Don't Quit Your Day Job"을 공개했다.
조이는 최근 MTV와 인터뷰에서 디스곡 "Don't Quit Your Day Job"에 대해 언급했다.
"내 친구 벤에게 전화했더니 그가 비트를 들려주면서'요! 릴 비 디스할거야?'라고 물어보길래 '응, 그러려고.'라고 했어. 릴 비가 왜 날 디스했는지 누가 알겠어? 하지만 누가 나한테 잽을 날린다면 나는 세게 두 방을 날릴 거야.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기분은 별로 아니었는데, 그냥 (디스) 해버렸어. 내키는 대로 한 것뿐이야 못할 게 뭐 있어? 내 기술을 선보이는 거지 뭐. 릴 비는 내가 보내버렸어. 그 친구는 다시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해."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박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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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에 비프가 있었던 걸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