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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송즈(Trey Songz)는 뮤지션이기에 앞서 알앤비 음악의 열렬한 팬이자 특히, 알 켈리(R. Kelly)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송즈는 한때 알 켈리와 비프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트레이 송즈는 최근 'TeamWestWood TV'와 인터뷰에서 켈리와 비프를 벌였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난 켈리의 어마어마한 팬이야. 근데, 팬의 입장에서 그가 다른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이나 하는 음악을 해서 매우 불만을 가졌었어. 영광스러운 알앤비의 왕좌를 박차고 나가서 오토튠을 과도하게 쓰고, 트렌디한 것들을 했다고 생각하거든."
이렇듯 두 아티스트는 오랜시간 비프 관계를 이어왔지만, 트레이 송즈는 여전히 알앤비의 제왕으로 켈리를 꼽았다.
"정말로 비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워. 왜냐하면, 좀 지난 일이니까…. 항상 그가 알앤비의 제왕이라 느꼈어, 앞서 말했던 것처럼 어떤 결과물들이 나를 실망시켰더라도 그는 제왕이지. 팬들은 아티스트의 결과물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거든. 근데 알 켈리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어. 누구도."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박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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