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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발매 한 달 전에 데뷔앨범 [Long. Live. ASAP]이 유출되는 사태를 맞았던 애이샙 록키(A$AP Rocky)가 앨범 유출과 비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런던에 머무는 중인 그는 'Life + Times'와 인터뷰를 통해 앨범이 조기에 유출된 것과 할렘 출신의 두 여성 랩퍼와 작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앨범이 유출되었을 때 굉장히 화가 났는데, 그의 어머니 역시 불법 다운로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출이 되어서 기분은 별로였지만) 앨범이 발매되고 좋은 반응들이 나와서 나도 좋았어. 우리는 여전히 최고야. 엄마는 앨범이 유출된 게 판매에 영향을 줄 거로 생각했지. 사실 그게 영향을 줬다면 어떻게 내 앨범이 판매 1위를 아직도 할 수 있겠어? 무려 한 달 전에 유출된 건데! 이건 미친 일이야! 심지어 우리 엄마조차 내 앨범을 불법으로 다운로드받아도 사람들은 내 앨범을 산다고."
또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Phoenix' 좋아, 'Suddenly' 좋아, 'Long Live A$AP'도 좋아, 'Angels'도 좋고, 'LVL'도 좋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모든 곡이 사람들을 한데 엮어줄 거라 생각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할렘 출신의 여성 랩퍼들인 테이아나 테일러(Teyana Taylor), 아질리아 뱅스(Azealia Banks)와 콜라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한때 에이샙은 테이아나와 에이샙 몹의 한 멤버는 아질리아와 연인 관계였다고.
"테이아나는 나의 전 여자친구로 함께 데이트를 했고 애이샙 에이브이(A$AP AV)는 아질리아와 데이트했어. 그렇지만 잘 모르겠어. 사람들이 콜라보를 기대하는데 너무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거든. 앨범의 16개 트랙 가운데 8개가 솔로 트랙이고 8개는 피처링 트랙이지만, 그건 유기적으로 잘 짜여있어. 딱 맞아떨어지니까 내가 그걸 하는 거지. 뭔가 강제적인 느낌이 드는 건 하고 싶지 않고 타협하기도 싫어. 모든 게 유기적으로 잘 융화되길 바랄뿐이야. 그것이 내 창의성을 존중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난 제시 웨어(Jessie Ware)와 작업하고 싶어. 그리고 아델(Adele)하고도 꼭 작업해보고 싶고."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박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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