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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 Lion, 갱스터 랩 했던 과오 반성? 종교적 신념 밝혀
박배건 작성 | 2013-03-15 16:57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3 | 스크랩스크랩 | 17,669 View



자신의 이름을 스눕 독(Snoop Dogg)에서 스눕 라이언(Snoop Lion)으로 바꿔부르며 종교에 심취해있었지만, 이에 대한 진정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스눕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정신적인 변화를 위해 자메이카 여행을 떠날 계획과 최근 증가한 총격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스눕은 커리어 대부분이 갱스터 랩퍼 이미지로 점철되어 있고, 갱스터 랩퍼의 대명사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종교에 심취하여 그간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레게 음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야 어찌되었든 지금은 달라진 그의 캐릭터에 대해 "이것은 영적인 것이야.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지. 난 내 신념에 대해 공격받은 적이 없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확실한 나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 한 해를 보내왔고 어느 누구에게도 내 신념을 강요하지는 않았어. 라스타파리안의 교리에 믿음이 있고 영적 기반이 되어 있다는 말이야. 어찌 됐든 간섭하거나 뭐라 하는 것들은 신경 쓰지 않아. 사람들은 자신만의 믿음이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또한, 스눕은 자신이 예전에 했던 음악에서 저지른 과오를 지적하며, 총기 사건의 증가를 억제하는 방법은 자신의 팬을 계몽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 가지 해결책은 내 과오를 바로 잡고 잘못된 쪽으로 빠지려는 사람들에게 더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 많은 음악으로 많은 것을 알리는 거야. 나는 더 이상 예전에 겪었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세상을 향해 나가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지. 나는 방에 들어가서 (명상을 통해) 세상과 힘에 대해 생각해보곤 해. 내가 가진 힘을 무엇을 위해 쓸까? 내가 악용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사람들을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가게 하는 것은 아닐까? 또는 최소한 사람들에게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하는 새로운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야. 그들을 일깨우고 이런 신념을 따르게 만들고 싶어."

스눕은 인터뷰 내내 자아를 성찰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라스타파리안의 단체들은 종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스눕을 규탄하며 종교단체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그의 새 앨범은 첫 번째 레게 프로젝트 정규 앨범으로 4월 23일 발매 예정이며, 5월 15일에는 그의 자메이카 여행 다큐멘터리가 극장 개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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