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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 Dogg, Frank Ocean 커밍아웃에 대해 "싱어니까 괜찮아."
박배건 작성 | 2013-04-08 15:39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4 | 스크랩스크랩 | 15,849 View



오는 5월 내한을 앞둔 서부의 베테랑 랩퍼 스눕 독(Snoop Dogg)은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이 지난여름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것이 힙합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스눕의 관점에서 호모섹슈얼리티는 랩 게임에서 수용하기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프랭크 오션은 랩퍼가 아니야. 그는 싱어이기에 (양성애를) 싱어의 세계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거지. 하지만 랩의 세계에선 그게 수용될지 모르겠어, 왜냐하면 랩은 굉장히 남성적이니까. 풋볼팀과 마찬가지야. '이봐, 난 당신을 좋아해.'라고 말하면 빌어먹을 터프가이들이 꽉찬 라커룸에 발 들여놓기 어려워지는 거야."

하지만 스눕은 혹시라도 있을 오해를 불식하고자 확실하게 덧붙였다. "이건 연예계의 비즈니스가 아니야. 나는 게이들과 문제 없어. 게이 친구들도 있거든."

지난해 8월, 스눕은 프랭크 오션의 커밍아웃에 대해 "사람들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공존하는  방법과 상대를 배려하는 법을 더 배워야 해. 나는 자라오면서 (커밍아웃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그것엔 많은 세심함과 미움, 그리고 부정적인 것들이 따르기 마련이거든. 그리고 아무도 그를 지지해주지 않을지도 몰라. 왜냐하면, 우리는 그동안 (동성애에 대해) 세뇌당하고 훈련되어왔으니까."라고 언급한 바 있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박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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