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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 Pound와 Bone Thugs, 합작 앨범 작업 중
리드머 작성 | 2013-04-25 18:36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0 | 스크랩스크랩 | 13,697 View



90년대 메인스트림 힙합 씬을 풍미했던 두 그룹 독 파운드(Dogg Pound)와 본 떡스 앤 하모니(Bone Thugs-N-Harmony)가 합작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한다.

커럽(Kurupt)은 'HipHopDX'와 인터뷰에서 스눕 독(Snoop Dogg), 대즈(Daz Dillinger), 수파플라이(Soopafly), 크레이지 본(Krayzie Bone), 위시 본(Wish Bone), 비지 본(Bizzy Bone), 플레시 앤 본(Flesh-N-Bone), 레이지 본(Layzie Bone)이 뭉쳐서 [Thug Pound]라는 합작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미로운 건 한때 이들이 비프 관계였다는 사실이다. 각각 90년대 초반 웨스트코스트 힙합 씬의 지독한 비프 관계였던 레이블 데스 로우(Death Row Records)와 루스레스(Ruthless Records) 소속으로, 당시 크레이지 본은 “Mo Murda”, 레이지 본은 “Shotz To The Double Glock”이라는 곡에서 데스 로우와 독 파운드를 디스했으며, 커럽은 “Dogg Pound Gangstaz”라는 곡에서 본 떡스를 디스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커럽과 레이지 본은 절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현재는 형제와 같은 우애를 과시할 정도다.

한편, 앨범엔 본 떡스 앤 하모니의 초기 명곡들을 주조했던 프로듀서 디제이 유닉(DJ U-Neek)이 참여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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