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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았던 데뷔작 [Below the Heavens]이후, 꾸준한 앨범 발표와 공연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언더그라운드 랩퍼 블루(Blu)는 최근 밴드캠프를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 [Soul Amazing (Part One)]을 공개했다.[Soul Amazing (Part One)]은 지난 몇 년간 그가 작업했던 미발표곡과 피처링했던 곡을 모은 앨범. 그런데 수록된 곡들 중 YG의 프로듀서 초이스37(Choice37)의 이름이 보여서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곡은 초이스37이 미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인 2006년에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이라고. 당시 피처링했던 블루가 이번에 이 곡을 공개한 것이라고 한다. 블루와 초이스37의 만남은 DJ 친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고.초이스37은 리드머와 통화에서 "2006년에 제 솔로앨범을 발매했는데, 'Piece'라는 곡에 블루가 피처링했었어요. 블루도 LA 출신이거든요. 그 곡을 공개한 거예요."라면서 블루는 더욱 조명받아야 할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DJ 친구의 소개로 만났던 거라서 당시 막역한 사이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확실한 건 블루는 지금보다 더 조명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는 대단한 아티스트이니까요."
한편, 초이스37은 지난 '제3회 리드머 어워드'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했으며, 현재 빅뱅, 투에니원, 이하이 등등, YG 소속 아티스트들과 계속 작업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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