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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불타오른 Jeezy와 Freddie Gibbs의 설전
- Huey Koreanman 작성 | 2014-08-07 16:51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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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는 일련의 믹스테입들이 성공을 거둔 이후, 지지(Jeezy)가 이끄는 레이블 CTE(Corporate Thugz Entertainment)와 2011년 계약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이듬 해 프레디 깁스는 레이블을 나가게 되고, 이후 둘은 여러 번 충돌하며 예사롭지 않은 기류를 풍겼다. 최근 지지는 뉴욕의 'Hot 97'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당시 정황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프레디 깁스와 그 난리가 벌어지는 동안, 나야말로 그 누구보다 실망했다고. (프레디 깁스 때문에) 난 많은 사람들과 소원해졌어. 심지어 에미넴(Eminem)과도 말이지. 원래 나와 에미넴이 같이 하도록 되어있던 곡에 프레디 깁스를 집어넣었거든. 기껏 에미넴을 설득시켜 놓았더니, 그 곡이 유출된 거야. 그게 날 아주 미치게 했어. 에미넴은 내 친구니까. 티아이(T.I.)와 프레디 깁스가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한 적도 있지. 그런데 프레디 깁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해서 결국 쓰지도 못할 비디오에 돈을 허비했다고. 그건 다 내 돈이란 말이야.”
지지는 이 날 인터뷰에서 자신을 투팍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투팍과 자신은 사람들을 이끌지만, 여전히 거리 출신임을 잊지 않는다는 점에서 닮아있다고.
“이 바닥의 어느 누구도 나의 인정을 받지 못해. 나와 투팍(2Pac)을 제외하면 말이지. 제이지(JAY Z) 말이야? 그 친구는 사업가지. 투팍(2Pac)과 나는 혁명가 타입이고 말이야. 제이지는 물론 내 친구야. 그가 하는 모든 일을 난 존경한다고. 하지만 그는 사장님 같은 타입이야. 그는 사장처럼 행동하지. 투팍과 나는 거리에서,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고 동기를 부여하려 하고.”
한편, 지지의 인터뷰를 접한 프레디 깁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를 표현했다. 다음은 프레디 깁스의 트윗 내용.
“내일(현지 날짜 8월 5일) Hot 97에 출연해서 그 모든 거짓말을 끝내버릴 작정이야. 내일 아침에 보자고. 몇 놈들을 버스 아래로 던져 버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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