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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K.R.I.T., '내 후렴구가 단순하다고? 이게 정석이야!'
조성민 작성 | 2014-09-01 23:33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3 | 스크랩스크랩 | 14,471 View




지난 4월 두 번째 앨범 [Cadillactica]에 수록될 싱글 “Mt. Olympus”를 발표한 빅 크릿(Big K.R.I.T.)‘The Urban Daily’와 함께한 자리에서 싱글의 가사를 되짚으며 해석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자신의 가사를 통해 많은 의견을 표명한다고 밝힌 크릿은 “Mt. Olympus”에서 자신의 후렴(Hook) 메이킹이 너무 단순하고 유치하다고 한 사람들을 향해 철퇴를 가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2012년에 발표한 내 앨범 [Live From The Underground]를 듣고 내 후렴이 너무 단순하다고 깠어. 내 두 번째 벌스의 첫 라인(‘I hope the hook wasn’t too simple’)은 날 그들로부터 보호하는 가사야. 생각해 보면 사실 좀 웃긴 게 어렸을 때 듣고 자란 클래식들을 들어보면 후렴들이 다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끔 구성되어있었어. 그리고 후렴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뇌리에 인상 깊게 박혀야지 제대로 작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튼 사람들의 질타가 나에게 있어선 알았어, 내가 단순한 후렴구가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어.’라고 심기일전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그리고 이번 앨범에서 다들 느낄 수 있을 거야.”

 

크릿은 이와 더불어 음악을 돈벌이로만 보는 아티스트들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의 고향인 미시시피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는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아티스트라고 말하고 다니는 애들 중에 음악이 주가 아닌 듯한 녀석들이 있어. 그들은 돈을 좇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지. 거대 레이블과 초특급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그들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해 주는 것은 아니잖아. 그런데 그들은 착각하고 주위의 것들에 무신경하게 되어버려. 예를 들면 그들은 미시시피에서 공연을 하려고 하지 않아. 돈이 안 될 것 같아 보이니깐. 하지만 아직도 미시시피의 대다수 사람들은 가게에 가서 정품 음악을 듣고 앨범을 구매해. 디지털이 아니라 앨범을 산다고. 그들은 음악을 사랑해, 내 투어 일정에 미시시피는 항상 포함되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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