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주메뉴

최근 공지사항 및 SNS 링크

통합검색
  • Twitter
  • Facebook
  • Youtube
  • 통합검색

컨텐츠

News

  1. Home
  2. News
Puff Daddy, Jadakiss, 'Bad Boy 20주년'에 대하여
조성민 작성 | 2014-09-12 16:07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0 | 스크랩스크랩 | 13,907 View




1994
9 13, 비기(Notorious B.I.G.) [Ready to Die]를 발표하며 배드 보이 레코즈(Bad Boy Records)는 미국 흑인 음악계에 첫 등장을 알렸다. 이후 이 시대의 위대한 산물로 기록될 여러 아티스트들과 트랙들을 배출하며 힙합 씬에 이바지 해왔으며, 곧 회사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GQ’는 이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자 회사의 창립자인 퍼프 대디(Puff Daddy)와 제이다키스(Jadakiss), 그리고 러셀 시몬스(Russell Simmons)와 인터뷰를 통해 그들에게 있어서 배드 보이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물었다. 퍼프는 배드 보이의 설립 과정을 묻는 질문에 모든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난 테디 라일리(Teddy Riley)와 스튜디오에서 만나 작업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 양반이 안 나타나더라고. 그래서 그냥 시간을 죽이고 있기도 뭐해서 음악을 좀 가지고 놀기로 했지. 그 당시 내가 브루시 비(Brucie. B)와 키드 카프리(Kid Capri)의 믹스테이프들처럼 힙합 비트 위에 알앤비 아카펠라를 얹은 곡들을 많이 듣고 영향받아서 조데시(Jodeci)의 아카펠라 하나를 이피엠디(EPMD)의 비트 위에 올려놓아봤지. 근데 거기서 멋이 난 거지. 그게 내가 만든 첫 트랙이었어. "Come and Talk to Me" 리믹스 말이야. 모든 것은 거기에서 출발되었지.”

 

더 록스(The Lox)의 일원으로 배드 보이에 합류한 제이다키스는 배드 보이와 계약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 계약이 본인을 행복의 나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배드 보이에 합류하게 된 것은 마치 농구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어. 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군림하던 불스(Chicago Bulls)에서 뛰게 된 것 같은 느낌이었지. 어깨에 힘 좀 줄 수 있던 시절이었어.”

 

한편, 이 업계에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둔 러셀 시몬스 또한 배드 보이의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퍼프에 대해 포기를 모르는 오뚝이 같은 남자라며 칭찬했다.

 

퍼프의 커리어를 보면 그는 사실 몇 번이나 끝장났었어. 많이 당했지. 하지만 그는 결국 죽지 않았어.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3분 만에 일어나지. 퍼프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남자야.”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조성민
모든 리드머 콘텐츠는 사전동의 없이 영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코멘트

  • 등록

이전 목록 다음

관심 게시물

  1. 로딩중
GO TOP

사이트맵

리드머(RHYTHMER) | ⓒ 리드머 (Rhythmer).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