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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출신의 랩퍼 빅 션(Big Sean)이 락 네이션(Roc Nation)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단순히 매니지먼트 계약이라고 말하기에 나와 회사(락 네이션)의 관계는 매우 두터워. 모두 나의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거든. 같은 우산을 쓰고 있는 거지. 제이(Jay Z)를 시작해서 제이 브라운(Jay Brown), 타이 타이(Tyran Smith)같은 사람들과는 이미 수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를 잘 알고 있어. 특히 그들 모두 내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고 있고 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 마치 칸예(Kanye West)처럼 말이야. 굿 뮤직(G.O.O.D. Music) 이야기 좀 해보자면, 난 처음부터 끝까지 굿이야. 우리가 하고 있던 것들 여전히 진행하고 있어. 곧 칸예와 나, 그리고 머스타드(DJ Mustard)가 함께 작업한 곡이 나올 테니 꼭 들어봐.”
빅 션은 락 네이션과 매니지먼트 계약 이외에도 최근 싱글 네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고 있는데, 본인의 이런 폭발력에 대해서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보내버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내가 그냥 곡 하나 달랑 발표할 줄 알고 있었을 거야. 근데 사실 페이크였던 거지. 난 사람들을 보내버리려고 네 곡을 떨궜어. 난 디트로이트에서 자랐고 거기서의 삶은 나를 강하게 키웠지. 그래서 난 내 앞에 보이는 모든 걸 박살내고 싶어해. 이런 내 태도는 디트로이트를 대변하는 거야.”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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