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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이 Chief Keef를 존중하는 이유는...
토마스 작성 | 2014-11-24 22:31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0 | 스크랩스크랩 | 17,607 View




비록, 얼마 전 FBI가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뽑히진 않았지만, 시카고 역시 잦은 폭력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 발표한 새 앨범을 통해서까지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한 커먼(Common)은 고향 시카고를 가장 걱정하는 랩퍼 중 한 명이다. 그런가 하면, 같은 시카고 출신의 신예 치프 키프(Chief Keef)는 높은 인기만큼이나 폭력 사건의 중심에서 논란 또한 큰 랩퍼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최근 커먼이 치프 키프를 존중(Respect)한다는 의견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커먼은 프랑스의 힙합 컬쳐 웹사이트인 'Booska-p.com'과 인터뷰에서 치프 키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의 모든 음악에 관해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나가고 있는 것에 존중을 표한다고 밝혔다.

 

"난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걸 해나가는 모든 아티스트를 존중해. 모든 걸 좋아하진 않아. 나오는 모든 곡을 좋아하지도 않고. 하지만 자신의 길을 가는 아티스트라면... 난 치프 키프가 누구도 하지 않았던 걸 가져왔다고 생각해.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생생하게 말이야. 거기에 난 아티스트로서 그에게 존중을 표해."

 

한편, 커먼은 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자라던 시절과 달라진 시카고 내의 갱 문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시각 등을 밝혔다고 한다. 아래는 풀 인터뷰 링크.

 

http://youtu.be/FwF9D2ZN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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