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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 계에는 프로듀서가 주축이 된 앨범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랩퍼들을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서 또한, 힙합 계를 풍성하게 하는 중요한 인물임을 간과해선 안 된다. 그런 가운데 ‘The Konexion’ 시리즈로 유명한 베테랑 프로듀서 스모키 제이(Smokie J.)는 한국힙합 씬에서 기억해야 할 이름 중 하나. 하지만 지난 2009년에 발표된 [The Konextion2]이후, 다음 작품이 나오지 않아 어느 샌가 잊히는 싶었는데, 이번에 [The Konextion3]를 들고 돌아왔다.이전 앨범으로부터 약 5년 만이다. 이번 세 번째 ‘The Konextion’은 그 순서와 맞게 총 세 파트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 12일 공개된 'Part 1'에는 일리네어의 도끼와 콰이엇,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와 비프리, 비스메이저의 딥플로우, 넉살, 오디 등이 참여했다.
아직 다음 파트의 참여 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프로듀서의 시대에서 랩퍼의 시대로 넘어온 현 시점에서 다시금 프로듀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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