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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Era의 프로듀서, Joey Bada$$의 앨범에 대하여
조성민 작성 | 2015-01-09 00:21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2,111 View




많은 힙합 팬이 기대하고 있는 조이 배드애쓰(Joey Bada$$)의 정규 데뷔작 [B4.Da.$$]가 발표되기 며칠 앞둔 지금, 앨범에 대한 정보들이 서서히 노출되기 시작했다. 프로 에라(Pro Era)의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척 스트레인저스(Chuck Strangers)‘HipHop DX’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조이 배드애쓰의 앨범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투척했는데, 그에 말에 따르면 이 앨범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이스트코스트 힙합과는 조금은 방향성이 다른 접근을 취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메인 아티스트 이외에 앨범에 힘을 보탠 본인도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조이의 앨범에 포함될 것들은 우리가 여태껏 했던 것들과는 조금 다르지. 확실히 다른 사운드야. 뭐랄까, 정글 같다고 해야 되나? 그래, 정글뮤직이야. 완전 야생적인 거지. 조이가 랩하는 주제는 아직도 많이 어두워. 근데 훨씬 빨라, 약 두 배정도. 나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파티에 어울릴만한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 내가 예전에 만든 음악들은 파티장이나 예쁜이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틀기는 좀 거시기한 것들이었지. 아무튼 나는 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싶기 때문에 파티뮤직을 만들려고 결심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감이 안 오는 거야. 그래서 무작정 사람들 많은 곳에도 다녀보고 댄스비트들을 무진장 들어가면서 감을 익혔지. 이번 앨범에는 내가 세곡 참여했는데 “Escape 120?”라는 트랙을 들어보면 알 거야. 라우리(Raury)가 피처링한 곡인데, 파티에서 틀 수 있는 곡이니까 꼭 들어보길. 그 곡 이외에도 ‘Teach Me’‘Black Beetles’도 있는데, 이건 아직 앨범이 안 나왔으니까 말을 아낄게. 어쨌든, 그 두 곡은 아까 언급한 파티뮤직이랑은 전혀 다른 느낌의 곡들이야.”

 

척은 또한, 조이의 앨범을 두고 장난 없는 앨범이라고 평가하면서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어린 랩퍼를 칭찬했다.

 

진짜 진짜 좋아 이 앨범. 솔직히 요즘 나오는 것들보다도 더 좋은 것 같아. 한 가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린 이 앨범을 장난으로 만들지 않았어(no bullshit). 내가 이걸 들으면서 한번이라도 아 이거 구려혹은 누가 이딴 시도를 했지?’ 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었어. 그만큼 모든 부분에서 이 앨범은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조이의 프로덕션도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야. 이 앨범을 들어보면 이 꼬마가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가늠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조이는 정말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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