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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 "뮤지션과 아빠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 겪었다."
신연수 작성 | 2015-01-18 20:22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3 | 스크랩스크랩 | 18,149 View



JJK
가 정규 5[고결한충돌]의 발표를 앞두고 힙합엘이(HiphopLE)와 함께 음감회를 열었다. 17일 저녁 홍대 매드홀릭2’에서 진행된 이번 음감회는 힙합엘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35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분만에 신청이 마감되어 JJK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음감회는 팔드로(8Dro)가 제작한 가사집과 함께 한 곡씩 차례로 들으며 진행되었고, 곡이 끝날 때마다 비트와 가사에 대한 설명이나 작업 일화 등이 이어졌다. 특히, JJK는 결혼과 육아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뮤지션 JJK’아빠 고정현사이에서 잠시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음을 고백했다. 육아를 하며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과 랩퍼로서 곡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것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컸기에 그는 마치 스위치를 켜고 끄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서는 대중매체에서 아름답게만 포장하고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꺼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에는 특별한 손님으로 그의 아내와 6개월 된 아들 이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고결한충돌]JJK가 결혼과 아내의 임신, 출산 등의 과정을 겪으며 남편과 아빠로서 느낀 점들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2,30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통과의례인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를 통한 가족의 구성과 사랑을 노래했다. 한편 음악적인 면에서는 비트 선정이나 가사를 쓰는데 있어 그 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듀서로는 코드 쿤스트(Code Kunst), 잭 에펙트(Jack Effect), 조디악(Zodiac) 등이 참여했으며, 랩 피처링은 배제하고 소울맨(Soulman), 모라(Morra), 사무엘 서(Samuel Seo), 버블 시스터즈(Bubble Sisters)의 랑쑈 등이 보컬로 참여했다.

 

한편, 9곡이 수록된 앨범은 오는 23일 발매될 예정이고, 첫 라이브 무대는 내달 7일에 있을 ‘ADV잔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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