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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디바 Angie Stone, 딸 폭행하여 체포돼
토마스 작성 | 2015-03-11 17:49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3,511 View




최초 랩퍼로 데뷔했다가 보컬로 전향하고 1999년에 내놓은 앨범 [Blacck Diamond]로 호평 속에 등장한 디바 앤지 스톤(Angie Stone)이 딸(31)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무려 메탈 스탠드로 앤지에게 가격당한 그녀의 딸은 앞니가 부러졌을 정도라고.

 

현재 앤지 스톤은 경찰에 체포된 상태인데,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앤지가 딸이 먼저 주먹을 날렸고 자기 방어를 했을 뿐이라며 항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아직 누가 먼저 물리적 폭력을 가한 건지에 대해 밝히지 않은 상태다. 

 

두 모녀의 싸움은 단순 언쟁에서 시작됐다. 피곤했던 앤지 스톤은 딸 다이아몬드 스톤에게 그녀의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서 나가줄 것을 얘기했고, 이로 말미암은 언쟁 끝에 물리적인 싸움까지 이르게 된 것.

 

올해 53세인 앤지 스톤은 자신이 딸을 때린지도 몰랐다고 한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니 딸을 가격했고, 그 사실을 알아차린 뒤에는 재빨리 스탠드를 내려놓고 도망을 시도했다고.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앤지를 다시 가격하기 위해 쫓아왔고, 계속 이어질 뻔하던 싸움은 앤지의 옛 랩퍼 동료인 블론디 치점(Blondy Chisolm)이 등장하여 말린 덕에 종결됐다고 한다.

 

반면, 다이아몬드 스톤은 그녀가 오히려 앤지 스톤으로부터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 죄가 앤지 스톤 쪽으로 기운 가운데 가정 폭력에 대한 가중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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