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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나가는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영 머니(Young Money) 소속 랩퍼 릴 트위스트(Lil Twist)의 커리어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끝날 위기에 처했다. 배우 카일 매시(Kyle Massey)의 형제를 폭행하고 갈취한 죄다.무엇보다 단순 폭행과 갈취가 아닌, 무려 여섯 항목의 중죄 혐의가 있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는 상태다. 'TMZ'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알려진 사건의 정황은 이렇다.
지난 11월, 트위스트는 매시의 집에서 또 다른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놀고 있었고, 얼마 후, 매시와 그의 형 크리스가 그만 가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트위스트와 동료들은 집을 나섰는데, 곧 다시 돌아와 브라스 너클(격투할 때 손가락 관절에 끼우는 쇳조각)을 낀 손으로 크리스를 무차별 폭행한 뒤 지갑과 핸드폰을 빼앗아 갔다고. 폭행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주의 검사 측은 위협, 절도, 중 절도죄, 구타, 치명적인 무기에 의한 두 건의 폭행 등등, 총 6개 항목의 죄를 물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만약 이 모든 죄가 인정될 경우, 릴 트위스트는 무려 25년형을 받게 된다. 그의 나이 올해 22세이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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