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번째 정규 앨범 [I Don't Like Shit, I Don't Go Outside]를 발매하며 대중은 물론 평단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오드 퓨처(Odd Future)의 막내 얼 스웨트셔츠(Earl Sweatshirt)가 지난 3월 25일 신곡 “Warlord Leather”를 깜짝 공개했다. 알케미스트(The Alchemist)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곡에는 역시 얼마 전 첫 번째 정규작 [Mr. Wonderful]을 내놓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 액션 브론슨(Action Bronso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Automatically”)
(“Show Me Something”)
Hit-Boy - “Automatically”, “Show Me Something” (2015-03-25)
최근 래퍼로서도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히트 프로듀서 히트보이(Hit-Boy)가 지난 3월 25일 각각 프로듀서 스모키갓비츠(SmokeyGotBeatz)와 카르도(Cardo)가 참여한 두 개의 신곡 “Automatically”와 “Show Me Something”을 지난 3월 25일 그 뮤직비디오와 함께 동시에 공개했다. 이 곡들을 통해 히트보이는 지난 커리어와 함께 그간 본인이 거두어 낸 음악적 성과들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특히 “Show Me Something”에는 그가 리더로 있는 힙합 크루 HS87의 멤버 비카(B.Carr)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에너지를 더했다.
Christina Milian – “We Ain’t Worried” (2015-03-25)
“Dip It Low”라는 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 머니 (Young Money Entertainment) 소속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밀리안(Christina Milian)이 지난 3월 25일 새 싱글 “We Ain’t Worried”를 그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이번 곡은 그녀가 직접 런칭한 패션 브랜드 ‘We Are Pop Culture’의 프로모션을 위해 발표되었으며,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을 예정이다. 2006년 세 번째 정규 앨범 [So Amazin']을 발매한 이후 연기에만 전념하며 뮤지션으로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는 작년 영 머니의 컴필레이션 앨범 [Young Money : Rise of an Empire]에 참여하며 다시금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얼마 전 새 앨범에 수록될 트랙 “Rebel”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며칠 전 마무리 된 SXSW 페스티벌에서 수준급의 공연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래퍼 툰지 아이지(Tunji Ige)가 그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2월 25일 새로운 곡 “Spotlite”를 공개했다. 얼마 전 신예 래퍼들인 그란데마셜(GrandeMarshall), 와라 프롬 더 엔비에이치디(Wara From The NBHD)와 함께한 합작 싱글 “Moving”을 내놓으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 그의 이번 곡에는 작년 10월 발매된 믹스테잎 [Small VVorld]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는 애틀랜타 출신 래퍼 롬 포춘(Rome Fortune)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곡의 프로듀싱은 툰지 아이지의 오랜 동료인 비트 메이커 벤 프라묵(Ben Pramuk)과 노아 브렉퍼스트(Noah Breakfast)가 맡았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지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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