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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A, [Once Upon A Time In Shaolin] 모나리자에 비유
토마스 작성 | 2015-04-19 23:43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 | 스크랩스크랩 | 14,865 View




지난 2014년에 발표소식이 나온 우탱 클랜(Wu-Tang Clan)의 앨범 [Once Upon A Time In Shaolin]은 두 가지 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들의 미발표곡 31곡이 수록된다는 점과 오로지 한 장만 찍어낼 거라는 점에서다. 그룹의 수장 르자(RZA)는 최근 팬들과 가진 질답 시간에 이 앨범을 두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Mona Lisa)'와도 같다고 표현했다.


“난 사람들이 즐기든 즐기지 않든 간에 많은 음악과 다양한 앨범을 발표해왔어. 그리고 네가 말한 그 앨범 [Once Upon A Time In Shaolin]는 한 장뿐이야. 예술의 유니크한 조각이지. 한 장뿐이잖아. 모나리자처럼 말이야.”

불어 르자는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에릭 비 앤 라킴(Eric B. & Rakim)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을 뽑았다. 

“만약 단 한 장의 앨범을 선택해야 한다면, 난... 에릭 비 앤 라킴의 [Paid In Full]을 뽑겠어.”

한편, 알려진 [Once Upon A Time In Shaolin]의 구성은 이렇다. 우탱 패밀리 중 한 명인 실바링즈(Cilvaringz)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비트와 우탱 멤버들의 랩이 얹힌 31개의 트랙이 수록되며, 음반은 세계의 황족, 비즈니스 리더들과 작업해온 아티스트 야햐(Yahya)가 만든 은-니켈 상자 안에 담긴다. 앨범의 홍보 투어 역시 이색적인 공간에서 기획했다. 르자는 이 앨범을 축제, 갤러리, 박물관 등을 돌며, 들려준 후, 청취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투어가 끝나면, 경매를 통해 앨범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르자는 이러한 판매방식을 택한 것에 대해 음악이 예술로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다시 한 번 음악을 보는 시각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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