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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랩퍼 커먼(Common)이 DC의 슈퍼 히어로 중 한 명인 그린 랜턴(Green Lantern) 역에 욕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23일(현지 날짜),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커먼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히어로가 아닌, 슈퍼 빌런이 주인공인 독특한 세계관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을 맡고, 이미 윌 스미스(데드샷), 자레드 레토(조커), 마고 레비(할리퀸) 등이 캐스팅된 상황. 아직 커먼이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황을 보면, 커먼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일원이 아닌, 그의 바람대로 그린 랜턴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커먼이 공개적으로 꾸준히 그린 랜턴 역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온데다가 2008년에는 해당 역을 맡을 거라는 소문이 힘을 얻은 바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에 새로운 배트맨(벤 애플렉)이 카메오로 등장할 거라는 루머가 있어 같은 '저스티스 리그(The Justice League)'의 주축 멤버들도 등장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2016년 8월 개봉 예정이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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