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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만 29세가 된 바우 와우(Bow Wow)은 25년차 래퍼이다. 그는 5살부터 랩을 시작했고, 7살 때 스눕 독(Snoop Dogg)의 "Gin and Jui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이런 바우 와우가 최근 “나는 지금까지 랩을 하는 게 너무 싫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뒤이어 언제나 배우나 코미디언이 되길 꿈꿔왔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고백처럼 랩보다는 다른 분야에 더 관심을 보여 왔다. 과거엔 BET의 '106 & Park'를 2년 동안 진행했고, 현재는 CBS의 유명 드라마인 [CSI : Cyber]에서 FBI 애널리스트 브로디 넬슨(Brody Nelson)역을 연기하고 있다.
다음은 그가 남긴 트윗의 내용이다.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랩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 코미디언이나 연기를 하고 싶었지.”
“지금도 곡은 쌓여있지. 단지 랩에 열정을 못 느낄 뿐이야. 5살부터 랩을 했고, 돈은 벌었어.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곳으로..”
난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레이블이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못해. 할 만큼 했으니.. 시간이 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해야지. 단지 지금은 그 시간이 아닐 뿐.
내 음악에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거야. 계속 얘기했잖아. 30살 되면 음악 안 한다니까.
20대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를 대중에게 솔직히 드러낸 바우 와우. 이젠 랩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리길 바라본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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