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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발매를 앞둔 뉴올(Nuol)의 새 앨범 [The Mission 2]에는 팬들을 배려한 새로운 시도가 있다. 바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리핑이 필요 없는 CD라는 점이다.[The Mission 2]의 마스터링 CD 원본에서 하이 퀄리티 디더링 (High Quality Dithering) 기술을 통해 추출한 mp3 파일이 CD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 CD를 넣으면 mp3폴더(192kbps/320kbps)가 있어 음반을 구입한 리스너라면 별도의 리핑 과정 없이 바로 mp3 파일을 옮길 수 있다.
이러한 시도를 한 것에 대해 뉴올은 "한결같이 CD를 구입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동안은 CD를 구입하는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고 이득이 모자라다고 생각해 왔다. 주변에서는 이것에 대해 mp3의 확산을 부추길 것이라고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것은 판매자의 입장이며 구매자의 입장에선 좋은 일일 것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나의 작은 배려가 내 음악을 아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에는 mp3의 불법공유를 방지하기 위해 컴퓨터 안에 CD를 넣으면 읽지 못하게 만든 CD들이 있었다. 그와는 반대로 듣는 이의 편의를 배려한 뉴올의 이번 시도는 오늘날 세대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매우 흥미로운 시도라고 할 만하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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