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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캠페인 참여 후 귀가하던 랩퍼 총격 사망
제이크 작성 | 2016-06-28 17:36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 | 스크랩스크랩 | 16,951 View




지난 25일 저녁 7시경(현지 시각) 볼티모어(Balitimore, Maryland)의 한 도로에서 집으로 향하던 랩퍼 로어 스쿠타(Lor Scoota)가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범인은 차를 몰고가던 스쿠타에게 한발의 총상을 입힌 후 도주했고, 23세의 랩퍼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스쿠타가 한 대학에서 열린 비폭력 캠페인을 주최한 뒤 돌아가는 길에 일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스쿠타는 총격을 당하기 직전 'Touch the People, Pray for Peace in These Streets'란 이름의 자선 행사에 호스트로 참여해 폭력에 정면으로 반대했지만, 비극적이게도 그 자신이 폭력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현재 SNS를 통해 믹 밀(Meek Mill), 요 가티(Yo Gotti)를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이 스쿠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볼티모어 시의원 닉 모스비(Nick J. Mosby)는 언론을 통해 죽음을 애도했다.

 

그가 그렇게 무자비하게 살해 당했다는 사실이 매우 슬픕니다. 그는 청소년들을 위한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지난해 폭동이 있은 뒤부터 다른 스케줄을 제쳐놓고 저와 함께 웨스트 볼티모어의 고등학교를 돌며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의 가족과 이 도시의 모든 청소년에게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 그를 살해하고 도주한 범인은 아직 잡하지 않은 상태이다. 생전에 스쿠타가 꿈꿨던 것처럼 미국 내에 총기를 이용한 무자비한 폭력이 사라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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