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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이 총격 후, 의식을 잃기 전 남긴 마지막 말은...
행크 작성 | 2016-09-05 18:52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1 | 스크랩스크랩 | 22,625 View




지금도 유튜브나 구글에서 투팍(2pac)을 검색하면그가 살아 있다는 증거’, ‘투팍은 살아있다등의 게시물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투팍의 사망 20주기와 그의 전기 영화 [All Eyez on Me]의 개봉을 앞두고 이 같은 투팍에 관한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생성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 전직 경찰관이 투팍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관의 이름은 크리스 캐롤(Chris Caroll), 투팍 총격 사건 현장에 있었던 그는 더 데일리 메일(The Daily Mail)과 인터뷰에서 투팍이 죽은 지 벌써 20년이 됐는데도 아직까지 그가 살아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 놀랍다.”라면서 투팍의 마지막 순간을 생생히 털어놓았다.

 

20년 전 9 7, 당시 현직 경찰이던 크리스는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 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그때 한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했더니 5대의 차가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사람들을 봤는데,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는 걸 직감했죠. 그래서 저 역시 총을 꺼내고 그 사람들에게 모두 바닥에 엎드리거나 뒤로 물러서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들은 굉장히 날카롭고 신경질이 난 상태로 보였어요. 위협이나 도주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건 현장을 파악하고 수습하려던 그는 BMW 차량의 조수석 창문으로 한 남자의 실루엣을 봤다. 당시 그 남자는 급박한 상황인데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머리에 부상을 입고 피범벅이 된 슈그 나잇(Suge Knight)이 이렇게 외치더라고요. Pac! Pac! 그때서야 자동차 안 실루엣의 주인공이 투팍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BMW로 다가가, 총격을 받은 탓에 잘 열리지 않던 문을 열자 문에 기대고 있던 투팍은 그대로 그의 왼팔에 안기듯 쓰러졌고, 한 눈에 봐도 투팍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재빨리 그를 바닥에 눕혔죠. 그는 고통으로 신음하며 숨을 가쁘게 몰아 쉬었습니다. 폐에 피가 가득 찬 듯해 보였어요. ‘곧 투팍이 죽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크리스는 사건의 단서나 마지막 말을 듣기 위해 투팍에게 다가갔다. 당시 슈그 나잇은 어깨 너머로 투팍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누가 당신을 쐈어? 누구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반복해서 물었지만, 투팍은 제가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듯했죠. 제 생각에 그는 제 어깨 너머에 있던 슈그 나잇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조금 시간이 흐르자, 그는 시선을 제게로 옮기더라고요. 그리고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숨을 가능한 한 힘껏 들이킨 뒤 이렇게 한 마디를 외치고 의식을 잃었어요.”

 

“좆까(F*** you)”

 

과연 그의 마지막 말은 누구를 향한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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