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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ce '컨트리뮤직어워드' 영상 삭제 논란의 전말
행크 작성 | 2016-11-06 15:07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11 | 스크랩스크랩 | 18,821 View




지난 11 2일 저녁에 열린 49회 컨트리 뮤직 어워드(CMA Awards)’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비욘세(Beyonce)가 딕시 칙스(The Dixie Chicks)와 함께한 “Daddy’s Lessons” 무대였다. 비욘세의 출연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는데, 이 공연을 두고 한바탕 논란이 벌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이 공연의 홍보용 영상은 협회 사이트와 SNS계정에 올라왔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 협회의 모든 사이트와 채널 및 SNS계정에서 그 영상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



 

이에 언론들은 미국에서 백인 음악을 상징하는 CMA가 비욘세의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싫어하는 백인들로부터 모종의 압박을 받아 해당 공연 영상을 지운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거기엔드디어 비욘세가 백인들로부터 컨트리 음악을 뺏어가려고 하는구나!”, “과대평가된 N****r B***h”, “딕시 칙스는 인종차별자, 경찰반대자다등의 댓글이 가득했었다. 이에 CMA 측에서 이런 댓글들을 없애기 위해 영상을 삭제했을 거라는 추측이었다.

 

대선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인종 간 갈등의 불씨가 음악에까지 옮겨 붙은 모양새다. 논란이 가열되자 협회 측에서는 영상 삭제 원인을 밝혔다. 댓글 때문이 아니라 그 영상은 내부에서 승인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비욘세와 딕시 칙스의 공연 영상을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해프닝이 벌어지자 딕시 칙스는 트위터에 "Daddy Lesson"의 곡 링크와 함께이 노래를 크게 틀면 증오가 사라질 거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우리 역시 이 세상에서 증오가 사라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독자들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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