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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트레스패스(Trespass), 나찰과 합작 프로젝트를 감행했던 랩퍼 아이삭 스쿼브(Issac Squab)이 1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앨범명 ‘Dilettante(딜레탕트)’는 ‘취미 예술가’란 뜻으로 직업이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순수한 동기에서 예술을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총 11곡이 수록되었으며, 이미 선 공개한 “그대는 결코”의 태히언을 제외하면 피처링은 없다.
아이삭 스쿼브는 앨범에 대해 “‘Dilettante’는 직업엔 은퇴가 있지만 취미엔 은퇴가 없으며, 직업이 아니기에 오히려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앨범 취지에 맞게 그동안 어디에서도 한 적이 없던 이야기와 솔직한 속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삭 스쿼브는 인터넷 힙합방송 ‘매콤한라디오’(팟캐스트, 팟빵)를 통해 힙합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솔로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01. 이유
02. Street Romance
03. 인생여행
04. 빽스텝
05. 불합격
06. 그 날 이후
07. Issac's Mind
08. 바뻐
09. 광화문
10. My Fit
11. 그대는 결코 feat.태히언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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